티스토리 뷰

728x90

이런 세상도 있네요 렛츠런 파크 부산경남

 

요즘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진 것 같다.

조금 유명한 포인터에 가면

항상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포인터보다

말 달리는 모습을 찍어 보자는 나의 뜻에 따라

렛츠런 파크 부산경남으로 향했다.

 

 

 

TV에서 간혹 봤던 경기 장면이다.

아나운서가 중계방송까지 한다.

 

 

 

휴일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은 경마장이다.

그 넓은 주차장이 차가 가득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숫자 전광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가 없다.

 

 

 

자기가 베팅 한 말이 1등으로 되면

아마도 배당금을 받는 것 같다.

 

 

 

환호를 울리며 응원을 하기도 한다.

경마장에 카메라 들고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은 우리밖에 없는 것 같다.

 

 

 

누군가 왜! 카메라를 들고 다니냐고

그거 돈이 되냐는 식으로 얘기를 한다.

 

 

 

그러나 경마 배팅은 절대로 하고 싶지 않다.

 

 

 

 

 

 

 

사실 욕심이 지나쳐서 배팅을 지나치게 하고

패가망신한 사람들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우린 그냥 사진을 즐겨 담는다.

이런저런 장면을 담아보면서 경마를 즐긴다.

 

 

 

 

 

 

 

이렇게 말 눈 보호 안경을 쓴 것도

기수가 안경을 쓰고 눈앞에 흙 마개도 달고 경기를 하는 것도

처음으로 보았다.

 

 

 

 

 

 

 

부산 경기가 끝나고 나면

서울 경기를 화면으로 중계를 해준다.

부산에서 서울 말에다가 배팅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세상은 요지경이라고 할까요?

금요일부터 하는 경마

너무 과한 욕심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란 것을 알면 좋겠다.

그냥 즐기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세상도 있구나 하면서 난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