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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2코스 일부이기도 한 이기대 둘레길 / 부산 여행

 

참 많이들 찾는 둘레길 중의 하나가 바로 이기대 둘레길이다.

770km의 해파랑길 부산 구간 1코스이기도 한 이기대둘레길

바다를 즐기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파도소리 들으며 걷고

아름다운 광안대교의 모습을 즐겨 보는 이곳이다.

 

 

 

부산의 명물 중에 하나인 광안대교가 보이는 풍경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해운대의 모습에

이기대 둘레길 최고의 풍경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오늘 둘레길의 첫 시작은 오륙도가 보이는 곳

오륙도 스카이웨이에서 시작을 한다.

지난번 갔을 때는 강풍으로 출입을 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출입을 할 수 있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

 

 

 

발 밑의 조망을 즐기려면

우선 유리 강판이 깨끗해야 잘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덧신을 신어야만 출입을 할 수 있다.

 

 

 

저 멀리 해운대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요즘 유명 관광지에는 꼭 있는

바로 중국 관광객들이다.

 

 

 

조용필 노래가 생각나는 오륙도

오륙도 돌아서 ~ ~

 

 

 

오른쪽 건물이 해파랑길 안내소이다.

한때는 이곳에서 시작하는 1코스부터 동해안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 50코스

종주를 꿈꾸기도 했는데...

그러나 그 꿈은 아직 가슴속에 살아있다.

11코스 감포항까지 걸었으니 1/5은 걸은 샘이다.

 

 

 

지금쯤은 이곳에 노란 유채꽃이 피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바닷가 낭떠러지 옆으로 조성한 길을 걷기도 하며

파도소리 들으며 걷기도 하는

이기대 둘레길, 갈맷길 2코스, 해파랑길 1코스이다.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어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 코스이다.

 

 

 

이기대 둘레길, 갈맷길 2코스, 해파랑길 1코스의 명품 바위 농바위이다.

 

농이라는 것은 버들 채나 싸리 따위로 함처럼 만들어

종이를 바른 궤를 포개어 놓도록 된 가구로서

제주의 성산포 해녀들이 남천동에 자리를 틀어

물질을 하면서 이기대와 백운포 해안가의

특정 바위 등을 기준으로

서로 연락하는 수단으로 농을 닮을 이바위를 농바위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부처가 아기를 가슴에 안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지나가는 배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돌부처상 바위라고

부산 남구의 민속과 문화지에는 기록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데크길도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이기대 둘레길, 갈맷길 2코스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멋진 풍경에

가는 발길을 멈추며 이 코스 최고의 뷰가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바다를 저만치 놔두고

솔향기 맡으며 걷는 솔숲 길도 참 낭만적이다.

 

 

 

부산의 명물 중에 하나인 광안대교와

해운대의 마천루, 달맞이 고개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여인의 입술처럼 붉디붉은 동백에 잠시 넋을 놓아보기도 하며

 

 

 

두 연인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면서 미소 지어 본다.

 

 

 

오륙도 선착장에서 농바위를 거쳐서 용호부두까지 약 4.9km

오늘은 여기까지만 걷기로 하고

일행들과 오랜만에 해운대 아쿠아리움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쿠아리움에서 대형 가오리에게

먹이를 주는 수중쇼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이다.

 

 

 

대형 가오리가 물고기를 먹는 순간

 

 

 

뭘까?

바로 해마이다.

어릴 적 바닷가 가면 자주 보았는데

요즘은 참 귀한 해마가 된 것 같다.

 

 

 

해운대 백사장은 언제나 이런 연인들이 많이 찾아

낭만을 즐기고 데이트를 즐기는 코스이다.

젊음이 부럽다.

 

 

이기대 둘레길, 해파랑길 1코스, 갈맷길 2코스로 불리는 둘레길

바다가 있어 즐겁고 파도소리가 있어 즐거우며

솔향을 맡으며 걸을 수 있어 가끔 찾는 곳이기도 하다.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은 오륙도 선착장에서 용호부두까지 약 5km로 마감을 한다.

 

파도가 멋진 날 걸었던 이기대 둘레길, 갈맷길 2코스, 해파랑길 1코스  http://blog.daum.net/tkfkdaq/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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