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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왕릉 효소왕릉과 성덕왕릉 / 경주왕릉여행

 

 

경주여행을 하다보면 참 많은 왕릉을 볼 수 있답니다.

엄청 큰 규모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것들도 많이 있지요.

이번에는 흔히들 보지 못했던 왕릉을 찾아보았습니다.

 

 

 

사적 제184호인 성덕왕릉

 

 

 

효소왕릉

 

 

 

신라 제32대 효소왕을 모신 곳으로

토함산 서쪽에 있는 형제봉의 동남쪽 구릉 끝자락에 있답니다.

능은 밑 둘레 약 67m,  지름 약 20m, 높이 약 4.5m인 원형 봉토분이랍니다.

효소왕은 삼국을 통일한 후 안정과 발전에 있던 시기에 왕위에 올랐네요.

재위 기간 동안 시장에 대한 일을 맡아 보던

관아인 서시전과 남시전을 두어 경제력을 확충하고

당나라, 일본과 문물을 교류하는 등 국력을 키우는데 힘을 쓴 왕이라고 전해집니다.

 

 

 

 

 

 

 

효소왕릉 위치

 

 

 

 

신라 제33대 성덕왕릉

성덕왕은 신문왕의 둘째 아들로 형인 효소왕의 뒤를 이어

36년 동안 통치하면서

안으로는 정치를 안정시키고

밖으로는 당과의 외교를 활발하게 하였으며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 태평성대를 이루었던 왕이라고 합니다.

 

 

 

성덕왕릉 주변에 무인석을 세워 두었네요.

 

 

 

돌사자 상을 만들어 두기도 했고요.

 

 

 

 

 

 

 

 

 

 

 

신라 성덕왕릉 앞에 세웠던 비석 받침돌이며

거북머리는 깨워져 없지만

발은 앞으로 나가려는 모양을 하고 있답니다.

 

귀부 뒤의 소나무 숲이 있는 곳이

성덕왕릉이 있답니다.

 

 

 

 

 

 

 

귀부의 발가락

 

 

 

 

귀부의 등 모양

 

아주 큰 릉 들도 많지만

신라 제32대 효소왕과 그의 동생인 33대 성덕왕

역사 공부를 해가면서 경주의 왕릉을 둘러보는 것도 아주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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