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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전편에 그들의 악랄함에 치를 떨며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서대문 형무소를 둘러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같은 마음이 되어야 겠지요.

 

 

 

 

이 사진을 왜 처음 올렸을까요?

왼쪽 나무가 통곡의 미루나무랍니다.

중앙의 문을 통과하면 나오는 곳이 사형장이지요.

사형장으로 이끌려 가는 애국지사들이

독립을 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해야 하는 원통함에 눈물을 흘리며

사형장 들어가기 전에 통곡을 했다고 해서 통곡의 나무라 하는 것 같습니다.

슬퍼2엉엉

 

 

 

 

이제 그 당시의 감옥을 이렇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답니다.

 

 

 

 

위에서 감시를 하고 잘 보이도록 만들어 두었네요.

 

 

 

 

12옥사 먹방

이곳은 12옥사 내부에 설치된 독방으로

빛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아 먹물처럼 깜깜하다고 해

먹방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외부와 철철히 격리되어 있어 정신공항장애를 겪기도 하고

상상이상의 고통을 받았던 감방이라고 하네요.

 

 

 

 

패통

 

 

 

 

감방내부에서 위급한 사항을 간수에게 알리기 위해

이곳을 누르면 위의 사진처럼

막대가 밖으로 나오게 만들었답니다.

 

 

 

 

 

 

 

 

 

감방의 문

 

 

 

 

타벽 통보법

암호를 만들어 벽을 두드려

수감자들 사이에 의사 전달하는 방법

 

 

 

 

옆방에서 듣고 신호를 보내고 했답니다.

 

 

 

 

옥사의 통풍구멍

 

 

 

 

독방의 용변 배출구

독방은 철저하게 밖과 소통을 할 수 없게 해서

방의 끝부분에 이렇게 밖으로 용변이 나오도록 만들어 두었다고 합니다.

그 흔적이 3개의 배출구로 남아있답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

(백기완)

 

 

 

 

수감자는 보통 12시간~14시간 노역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때 재소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했던

나전칠기 공장이 있었던 곳이었으나

해방이후는 빨래터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뒤편의 건물은 1923년 건립한 한센 병을 앓는 수감자를 격리하기 위한 건물

 

 

 

 

 

 

 

 

 

격병장(수감자 운동장)

수감자들이 서로 얘기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관리 감독을 하기 위해 만든 수감자 운동장이랍니다.

1920년 지어 1988년 철거하고 2011년 복원한 건축물

 

 

 

 

9옥사로 주로 정치사상범 독립 운동가들이 집중 투옥된 곳

좌우측의 패인자국은 한국전쟁당시 북한군의 공격으로 생긴 총탄자국

 

 

 

 

민족의 혼 그릇

추모비

 

 

 

 

격벽장 원형터

격벽장이 있었던 원래 자리

 

 

 

 

통곡의 미루나무와 사형실

 

 

 

 

1923년 지어진 건물이나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순국했던 곳이며

사형장은 5m높이로 외부에서는 볼 수 없도록 만들어 두었으며

지하에는 시신을 수습하는 곳이 있으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선열들의 아픔이 있었던 곳이랍니다.

 

저 바다건너 저놈들 여기로 데려와야 겠습니다.

 

 

 

시구문

일제강점기때 사형 집행후 그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몰래 밖으로 가져가기 위한 비밀통로

고문 등의 흔적이 많은 경우, 사형이 사회적으로 파장이 우려될 경우

이용되었으며

길이가 약 200미터 정도였으나

해방직전 일제가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붕괴시켰다고 합니다.

 

 

 

 

 

 

 

 

 

옥사 터와 붉은 벽돌

 

 

 

 

격벽장

 

 

 

 

여자들의 옥사

 

 

 

 

유관순 열사외 독립운동에 참여한 수많은 여성들이 갇혀있었던 옥사

 

 

 

 

이효정과 박진홍의 만남

 

 

 

 

8호 감방에 수감된

유관순, 어윤희,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김향화

3.1독립만세때 많은 여성 지도자들이 수감된 8호감방

 

비록 치가 떨릴 정도로 원통하고 억울한 곳이기도 한 서대문형무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도 않겠지만

또 절대로 일어나서도 안된답니다.

악랄한 저 넘들 아직도 반성은커녕 더욱더 날뛰고 있으니

우리 모두 한마음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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