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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골목길 명소 30선 창신동 절벽 마을 / 서울 골목투어

 

시민들이 발로 찾은

서울의 먹고, 보고, 놀고 하는 골목길 명소 30선

이번에 창신동 절벽 마을 투어랍니다.

절벽 마을!!

상상하면 가파른 곳에 또는 절벽 위에 집들이 있다는 얘기인 것 같네요.

창신동 절벽 마을 어떤 모습인지 가볼까요?

 

 

 

 

저렇게 높은 곳에 집들이 있네요.

 

 

 

 

지하철 6호선 창신역에서 하차

1,3번 출구로 나와 붉은 표시를 따라가면서

둘러보는 창신동 절벽 마을이랍니다.

 

 

 

 

진짜 절벽 위에 집들이 있네요.

아마 오래전부터 이런 곳에 집들이 하나둘 형성이 된 것 같네요.

 

 

 

이 골목에는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답니다.

 

그게 뭘까요?

네 ~  바로 오토바이랍니다.

골목에 가장 많은 가게들이 있는 것이

바로 자그마한 봉제공장들이 즐비하답니다.

이곳에서 옷을 만들어 동대문시장 내다 팔기 때문이랍니다.

 

 

 

 

 

 

 

 

 

 

 

 

 

 

 

 

 

 

 

 

 

 

 

 

연신 작업한 옷들을 실어 나르고 있답니다.

 

 

 

 

 

 

 

 

 

어느덧 낙산공원에 도착을 했네요.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이랍니다.

 

 

 

 

 

 

 

 

 

 

 

 

 

 

참 걷기 좋은 서울 성곽 길이네요.

다음에 한번 걸어 보고 싶어졌답니다.

 

 

 

 

 

 

 

 

 

 

 

 

 

 

 

 

 

 

 

 

 

 

 

 

 

 

 

 

 

정업원 터

이곳은 단종비 정순왕후 송 씨가 궁에서 물러난 뒤 평생을 살았던 곳이라고 하네요.

정순왕후는 단종이 강원도 영월로 유배를 떠나자

이곳에서 단종이 있는 동쪽을 바라보며 안녕을 빌었다고 전해진답니다.

단종이 죽은 후 82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단종의 명복을 빌며 평생을 보냈다고 하네요.

훗날 영조가 이곳이 정순왕후가 머물렀던 곳임을 알게 되어

정업원구기라는 비석을 세워 표지로 삼도록 했다고 합니다.

 

 

 

 

 

 

 

 

 

 

 

 

 

 

 

 

 

 

 

 

 

 

 

 

창신동 골목골목 사이에는 역사와 문화의 스토리가 깊이 배어 있는 곳이랍니다.

조선총독부를 짓기 위해 석재 채굴장이었던 사연으로

절벽 위에 마을이 된 절벽 동네와

동대문시장의 배후 생산 기지인 봉제 골목이 있는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골목을 걸으면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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