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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덕 벽화마을 / 하덕골목길갤러리

 

오감만족 하동의 여행지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악양입니다.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히 자리 잡고 있는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주 무대인 최참판댁

가을이면 풍요로움을 주는 악양들판

사랑하는 부부처럼 연인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란히 서있는 부부송

악양루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들과 산들

이 모두가 슬로시티 하동 악양의 여행지랍니다.

그래서 수많은 관광객 및 진사들이 즐겨찾는곳이 바로 악양이지요.

여기에 하동 茶를 주제로 한 하덕 골목길 갤러리가 있답니다.

정겹고 즐거운 얘기가 있는 하덕마을로 길을 떠납니다.

 

 

 

 

하동 잭설차 잭설할매를 주제로 한 하덕 벽화마을이랍니다.

(잭설차는 작설차의 하동사투리)

 

 

 

 

여행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조금 여유를 가지고 자전거 여행이 악양에서 어울릴 듯합니다.

무인 자전거 대여소로 1시간 2,000원이며

사용료는 인증 받은 휴대폰에서 자동결제가 되는 시스템이지요.

동절기에는 09:00 ~ 17:00

하절기에는 09:00 ~ 18:00

 

 

 

 

동정호 사랑의 느린 우체통

아름다운 악양 여행길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1년 뒤 배달되는 사랑이 가득한 편지 한통 쓰보는건 어떨까요?

동정호를 바라보면 악양루에서 느린 편지를 쓰보세요

(편지는 최참판댁 앞 관광안내소에서 무료로 배부)

 

 

 

 

   동정호에 있는 악양루

 

 

 

 

평사리 들판의 부부송

혼자는 외로워 두송이가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에게 줍니다.

  

 

 

 

최참판댁 입구에 있는

박경리 토지문학비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주 무대인 최참판댁에서

소설속의 나를 발견해 보는 것도 느림 여행의 즐거움을 주겠지요.

이런 잘 알려진 여행지들을 뒤로하고

악양의 또 하나의 여행지가 될 하덕 벽화마을로 옮겨 봅니다.

 

 

 

 

하덕마을 입구에 서있는 하덕마을의 유래

 

 

 

 

차꽃피던날을 주제로 마을앞 담장에 이렇게 멋지게 꾸며 놓았답니다.

빛바랜 동네 어르신들의 여행사진이 더욱더 정겨움을 주고 있답니다.

 

 

  

 

차꽃 피던 날

 골목 갤러리를 시작해봅니다.


 

 

 차꽃들이 예쁘게 맞이해주네요

 

 

 

 

차꽃

 역시 하동은 녹차로 둘째가라면 서러울곳 이랍니다.

 

 

 

 

 예쁜 찻잔하나 골라서 향긋한 차 한 잔 해보시기 바랍니다.

여행길에서 조금의 여유를 찾아 차 한 잔 하는것도 여행의 별미이겠지요.

 

 

 

 처마 밑에 차꽃을 만들어 매달아 두었네요.

골목이 전부 차향으로 가득하답니다.

 

 

 

지난번 지리산 둘레길 걸을 때

길 주변으로 차꽃들이 피어있었는데

차 꽃은 밑으로 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달 아래서

보름달과 반짝이는 별

그리고 하덕마을에서 바라보는 형제봉

그 아래 오래된 의자에서 고단한 나그네의 쉼을 위한 휴식이 생각나는군요.

 

 

 

 

 

 

 

 

천년 차나무

 

  

 

 

돌담길

 

 

 

 

 참 정겨운 황토 돌담길이랍니다.

어릴 적 생각이 많이 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담장위에서 사물놀이 패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네요.

 

 

 

 

꽹과리를 신나게 치니 어깨춤이 절로 난답니다.

 

 

 

 

어릴 적 소풀먹이던 그때가 불현듯 생각나게 하는 작품이네요

 

 

 

 

 

 

 

 

 

감사장

악양면 하덕마을

위 마을은 어려운 시대에서도

자연과 함께 터를 일구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웠습니다.

힘든 삶은 웃음으로

거친 환경은 순하고 어진 품성으로

마을을 지켜온 당신의 삶에 감사드립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옛날 외할머니가 생각나는 어릴 적 정겨움이 있던 시골집

이런 곳에서 자연과 더불어 민박을 하면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여행도 아주 좋을 듯합니다.

 

 

 

 

기다림

차가 우러나기를 향기가 피어오르기를 맑은 날이 오기를

행복해 지기를 기다린 마음에 그럴 것이라는 약속을

무지개처럼 선명하게 보여주고 싶었던 작품이랍니다.

 

 

 

 

처마 밑에 나무로 이렇게 하덕마을의 집들을 만들어 두었네요.

 

 

 

 

 오래된 그릇으로 잭설할매의 차 얘기를 담아두었네요.

구수한 할매의 이야기가 있는 하덕마을이랍니다.

 

 

 

 

 

 

 

 

 

 할매!!!

잭설차 한잔 주이소 !!!

 

 

 

 하동 잭설차 ~~ 최고여 !!!

 

 

 

 

 

 

 

 

 

 

 

 

 

 

대문도 참 예쁘게 만들어 두어 오시는 손님들이 너무 즐거울 듯합니다.

 

 

 

 

대문 밑으로 강아지들이 고양이들이 많이 다닐 듯합니다.

 

 

 

 

섬진강을 따라 드라이브 하는 것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섬진강에서 그물로 은어를 잡고 있는 어부의 모습도

 

 

 

 

낚시하는 강태공

 

 

 

 

하동 사람들의 섬진강은 마치 어미니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어머니의 품처럼 마음을 감고 도는 섬진강과 지리산

그 품에서 삶을 꾸린 사람들의 마음은 자연과 닮아있다.

그저 제철이 주는 것을 받아 소중하게 쓰고 나누고 돌보던 삶이다.

강에서 산에서 들에서 과거와 현재, 우리의 미래를 연결하는

사람들의 장대한 삶의 서사시가 펼쳐진 모습

섬진강을 어머니를 닮았다.

 

어머니를 닮은 섬진강이 있는 하동여행은

즐거움과 설렘을 주는 곳이기도합니다.

슬로우시티 악양 ~~ 여유로움을 가지는 시간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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