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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100리길

 

하동은 매화꽃으로 봄기운이 가득할 듯합니다.

봄을 즐기면서 섬진강을 따라 걸어보는 기분은 어떨까요?

돌티미 전망대(돌티미 나루터) - 호암나루터 - 밤나무 쉼터 - 두꺼비나루 쉼터 - 버드나무쉼터

개치나루터 - 평사리 공원

약 7km 섬진강을 따라 봄을 즐겨볼까요?

지금쯤 매화가 한창 일것 같네요.

 

 

 

 

섬진강 100리길 테마로드 2코스 두꺼비존이랍니다.

 

 

 

 

두꺼비 존은 흙길과 이런 멍석길로 되어있어

참 걷기 편안하답니다.

 

 

 

 

아름다운 섬진강을 따라 매화향 맡으며 걷는길

얼마나 즐거울까요? 걸어보시면 넘 좋을 것입니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만두집이 있어

만두를 좋아하는 수보인지라 만두 맛을 봅니다.

아주 맛있네요.

 

 

 

 

추천 합니다.

섬진강 100리 테마길 두꺼비 존 옆에 있답니다.

 

 

 

 

마치 엄마의 품같이 포근한 섬진강의 평화로운 모습에

발길을 멈추지 않는다면 아마도 감정이 메말라가는게 아닌가 생각드네요.

아름다운 섬진강의 모습에 빠져보세요.

 

 

 

 

하동 특산물중에서 또하나의 명물이

바로 하동 밤이랍니다.

 

 

 

 

 

 

 

 

 

부산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이 왔다 갔나 봅니다.

 

 

 

매화꽃이 피기 시작하여 하동 꽃길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지금은 매화향에 취해 쓰러질지 몰라요.

 

 

 

 

이런길 너무 걷기 좋지요.

정말 즐거운 섬진강 100리길 이었답니다.

 

 

 

 

밤나무 쉼터

하동 밤은 일교차가 다른 지역에 비해 커서

단맛이 강하고 밤을 조금만 먹어도 목이 마르는 햇밤으로써

조선시대 임금님의 식단에 올랐던 명품 중에 명품밤이랍니다.

밤나무 쉼터는 기존의 밤나무 단지를 존치하여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를 즐기는 분들에게 하동 명품 밤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두었어니

잠시 같이온 분들이랑 여유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밤나무 쉼터

호암 나루터

화개장을 비롯해 두치장, 진교장, 횡포장, 개치장등

섬진강을 따라 큰 장들이 형성될 수 있었던 것은

수운을 이용한 대량 수송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장이 서는 날이면 더러는 걸어서

더러는 나룻배에 몸을 싣고 장터를 향했고

온갖 물건을 가득 실은 장배들이 수천척씩 강을 오르내렸다.

지리산에서 베어진 왕벚나무는 이곳에서 땟목으로 묶여

흘러 내려가 팔만 대장경이 되었고

또 어떤 나무는 한국전쟁시 부산 판잣집의 바람막이벽과 지붕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밤나무 의자에 앉아 보실래요?

이런 의자에 앉자 본적이 없지요?

 

 

 

 

대나무 잎 소리를 들으며 이런 멋진 길을 걸어보세요.

 

 

 

 

이게 뭘까요?

바로 대나무 화가가 그린 그림이랍니다.

 

 

 

 

하얀 백사장이 멋진 섬진강

 

 

 

 

 

 

 

 

 

중간 중간 잠시 쉴수 있도록 정자도 만들어 주어

편하게 쉬면서 음식도 먹을 수 있답니다.

 

 

 

 

화장실도 만들어 두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네요.

작은 배려가 느껴지는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이군요.

 

 

 

 

복두꺼비길

다압면 도사리 섬진마을(일명 매화마을)에 위치한 섬진나루터에는

섬진강 이름의 유래가 된 두꺼비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 전설은 고려 말에 왜구들이 노략질이 극심하였는데

어느 날 왜구가 강 하구에서 침입을 해오자

진상면 섬거에 살던 두꺼비 수십만 마리가 섬진나루터로 몰려와

울부짖자 왜구들이 놀라서 도망을 갔다고 전해지며

또 한 번은 강 동편에서 왜구들에게 쫓기던 우리병사들이

섬진나루 건너편에서 꼼짝없이 가로막히자

두꺼비 때들이 물위로 떠올라 우리 병사들이 두꺼비 다리로 무사히 건널 수 있었는데

이것을 본 왜구들이 두꺼비를 타고 건너던 중 강 중앙쯤에서

두꺼비들이 모두 물속으로 들어가

모든 왜구들이 물속에 빠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답니다.

그때까지 다사강, 두치강, 모래내등으로 부르던 이름이

두꺼비 섬(蟾)자를 써서 섬진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마운 두꺼비를 생각하면서 발자국 따라 걸어보세요

섬진강 이름을 이제 아시겠지요?

 

 

 

 

두꺼비 나루쉼터

두꺼비 섬(), 나루 진()을 사용해서 섬진강이라고 부르지요

 

 

 

 

 

 

 

 

너무 걷기 편한 둘레길이랍니다.

 

 

 

 

사랑하는 여인, 친구들 끼리, 직장 동료

그리고 가족들끼리, 아니면 혼자라도 외롭지 않는 멋진길이랍니다.

 

 

 

 

버드나무 쉼터

솔솔 바람 부드럽게 갯버들을 흔드네

초여름 화개 골엔 보리가 누렇구나

지리산 천망 봉을 두루두루 구경하고

조각배에 몸을 싣고 강따라 흘러가요

 

조선전기 문신, 성리학자이며 장원급제하여 연산군의 스승이기도 했던

하동출신 일두 정여창의 시한수를

잠시 쉬면서 섬진강을 바라보며 읊퍼보면 마치 산수를 즐기는 시인같답니다.

 

 

 

 

 저 멀리 오늘의 목적지인 평사리 공원이 보이네요.

 

 

 

 

천지의 도를 행할 군자가 본 받릉 품성을

모두 지녔다 하여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대나무를 좋아 하였답니다.

 

섬진강변 대나무 숲을 지나실때 핸드폰을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일상을 잊고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구간 대나무 길을 걸어보세요.

 

 

 

 

매화향 그윽한 섬진강을 따라 걸으며

자연에 동화되어 자연 속에 나를 발견해 보는 시간도 아주 좋을 듯 하고요.

섬진강에 반짝이는 윤슬과 하얀 모래톱들을 보면서

친구와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과 또는 혼자라서 외롭지 않는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한번 걸어보세요.

여러분들의 멋진 추억의 장이 될 것 같습니다.

  

둘레길 알레미 수보가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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