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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 하동둘레길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의 고향으로 섬진강을 꼽듯이

섬진강은 우리들 가슴속에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답고 포근한 강이랍니다.

 

섬진강을 따라 걸으며 봄기운을 흠뻑 느껴보며

하동의 얘기가 있는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둘레길 알리미 수보와 함께 걸어볼까요?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는 총 4개의 ZONE으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하동의 명물 재첩 ~ 그 얘기를 풀어가는 재첩죤은 하동 송림공원에서 돌티미나루터가 있는 명품유통센터까지 약 4.7km

두꺼비 죤은 돌티미 나루터에서 평사리 공원까지 약 6.9km

박경리 토지의 얘기가 있는 문학 죤 평사리 공원에서 하동녹차연구소 까지 약 6.1km

하동하면 녹차!! 녹차하면 하동이지요. 녹차 얘기가 있는 야생차죤 은 하동녹차연구소에서 화개장터까지 약 3.2km랍니다.

이번 둘레길은 첫 번째 재첩 얘기가 있는 재첩죤이랍니다.

 

 

 

 

섬진강을 따라 걷는 그 길이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명품길이랍니다.

 

 

 

 

이번 둘레길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는

4개의 zonE중에서 첫 번째 재첩zone을 탐방하였답니다.

하동 송림공원에서 하동공원 - 하동나루쉼터 - 재첩쉼터 - 돌티미전망대, 돌티미나루터까지

안내도에선 4.7km이나 몇 군데 왔다갔다하니

GPS상으로 5.2km이었답니다.

 

 

 

 

재첩죤의 출발은 바로 섬진강 ~ 하동 송림공원에서 랍니다.

재첩을 잡는 배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아주 평화로워 보입니다.

 

 

 

 

아름다운 섬진강의 풍경입니다.

섬진강의 애칭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섬진강은 예부터 선조들이 모래가람, 다사강, 두치강으로 불렀답니다.

하얀 모래들이 쌓인 톱들이 아름답고 하도 희어서 그렇게 섬진강을 불렀다고 합니다.

자 ~ 모래가람으로 가보렵니다.

 

 

 

 

  하동포구 노래비

 

하동포구 팔십 리가 물새가 울고

하동포구 팔십 리에 달이 뜹니다

섬호정 댓돌 우에 시를 쓰는 사람은

어느 고행 떠나온 풍류랑인고

 

하동군 하동 읍에서 태어난 남대우 아동문학가의 글

평생을 동화와 동시 남겼다고 합니다.

 

 

 

 

나림(那林) 이병주 문학비

태양에 바래지면 역사가 되고 월광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

(소설 산하에서)

이병주 소설가는 하동 북천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역시 산수가 좋은 곳에서 이름있는 문인들도 많이 태어나는가 봅니다.

 

 

 

 

하동나루터

굽이굽이 하동80리 물길은 이곳에 이르러 천혜의 절경을 자아낸 곳이랍니다.

섬진강의 푸른 물과 푸른 하늘, 그리고 바람이 빚어낸 백사청송

그런 절경을 배경으로 하동나루터는 섬진강 나루터 중에서

가장 번창했던 나루터라고 전해집니다.

 

 

 

 

 

 

 

 

 

 

마치 속살 같은 하얀 모래톱이 있어 더 아름다운 섬진강

이런 아름다운 풍경은 가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된답니다.

 

 

 

 

이런 풍경에 빠져서 오늘 섬진강 100리길은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합니다.

어찌 이런 풍경에 그냥 앞만 보고 갈 수 있을까요?

 

 

 

 

평화로운 섬진강의 모습이랍니다.

 

 

 

 

지금 한창 국도확장 공사로 미개통 구간이 있으므로

약간 우회해야 합니다.

(약1.4km)

 

 

 

 

바닥이 모래 같은 것으로 깔아 놓은 듯 하지요?

이건 모래가 아니고 바로 하동 특산물중에 하나인 재첩이랍니다.

 

섬진강 소백산에서 발원하여 지리산과 백운산등 여러 산을 끼고

굽이굽이 흐르기 때문에 깨끗하고 수려함이 다른 강과 비할 수 없다.

이 맑은 섬진강에서 서식하는 송월 재첩은 종패를 뿌려 양식하지

않고 순수 자연산으로 자라는 재첩이랍니다.

 

섬진강 재첩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맛이 시원하고 담백하며

영양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재첩에는 체내 흡수율이 좋은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답니다.

가끔 택배로 하동 재첩을 시켜 먹기도 합니다.

 

 

 

 

 

 

 

 

 

 

 

 

 

 

섬진강을 따라 걷는 길

한발 한발 즐거움 가득이네요

햇볕이면 어떤가요? 편안하게 산수를 즐길 수 있음 그게 바로 힐링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때로는 이런 나무 데크길도 더욱더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중간에 코스를 점검해 봅니다.

예상대로 잘 진행되고 있답니다.

 

 

 

 

언제부터인가 앞만 보고 걷지는 않는답니다.

왔던 길을 되돌아보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답니다.

 

 

 

 

눈길 많이들 밟아 보셨지요?

그 소리가 어떻던가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런 길도 걸어보셨는 지요?

바로 하동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재첩 길에만 있는 재첩 밟는 소리랍니다.

그소리 한번 들어보시지요?

 

 

 

 

 

 

 

 

 

돌티미 나루터

옛날 이마을 앞길에 큰 바위 두개가 나란히 붙어 있었는데

그 바위 밑으로 길이 나있었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이 마을로 들고날 때 바윗돌과 바윗돌 사이로 지나다녔다고 하여

돌틈(돌팀)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답니다.

70년대 새마을 사업으로 길이 다시 나면서 그 바위는 없어졌지만

마을이름은 여전히 돌티미 마을로 불러지고 있답니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첫 번째 ZONE은 여기까지랍니다.

오늘은 보통 때보다 시간이 제법 더 걸린 듯 합니다.

아름 다운 섬진강에 푹 ~ 빠져서 그렇답니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준공기념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하동 꽃길 걷기대회가 열린답니다.

 

일시 2015년 3월 14일 13:30분

13:00부터는 개막공연도 열린다고 하니 공연도 보고

섬진강을 따라 봄을 흠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모임장소 : 하동 평사리 공원

 

 

섬진강을 따라 봄기운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걷기 대회 참가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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