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사랑과 여행, 사진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는 제주 방언으로 '좁은 땅'이라는 뜻의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져 섭지코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섭지코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등대까지 산책을 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다를 벗 삼아 한걸음 한걸음 걸으면 절로 기분이 업 된답니다. 선돌바위의 전설이 전해 내려온답니다. "여기서 목욕을 하던 선녀를 본 용왕의 막내아들이 용왕에게 선녀와의 혼인을 간청했다고 합니다. 용왕은 100일 후 혼인을 약속하였는데... 백일이 되던 날 조용하던 바다가 갑자기 바람이 거세지고 파도가 엄청 높아져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오지 못하자 용왕으로부터 '네 정성이 부족하여 하늘이 혼인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막내아들은 슬픔에 잠겨 이곳에서 선 채로 바위가 되었다"..

제주 여행 중 여러 가지를 볼 수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바로 바닷가에 펼쳐진 돌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구멍 뚫린 돌 등등 수많은 종류가 있는 제주랍니다. 대표적인 곳으로 산방산, 용머리 해안, 수월봉, 주상절리대, 서귀포 패류화석층, 천지연, 우도, 비양도, 선흘곶자왈 등 이 있답니다. 몽돌 구르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누군가 몽돌을 이렇게 세워 무엇을 빌었을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갯깍 주상절리대에서 마음을 비워 봅니다. 이곳 갯깍 주상절리대는 '해병대길' 이 있답니다. 오래전에 해병대 군인들이 훈련받으러 가는 길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침식이 되었는지 굴이 하나 나있답니다. 옛날에 용이 살았는지?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신이 다듬은 듯 하늘로 뻗은 돌기둥 해안이 갯깍 주상절리대..

아직도 제주는 봄이 오지 않았다 / 제주 4.3 1948년 4월 3일 제주는 피바다로 물들어.... 아직도 제주는 봄이 오지 않았다!! 돌아 가신지 70년 주름진 손으로 아버지를 가르키고 계시는 어느 할아버지의 주름진 손 마음도 아려 오네요. 빌고 또 빌건만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 어머니 눈물을 흘..

제주 여행때 꼭 한번은 먹어야 할 음식 / 돔베고기 국수 제주가면 돔베 돔베 하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요? 돔베는 도마를 나타내는 제주말이라고 합니다. 즉 삶은 돼지고기를 도마 위에 두고 썰어 먹는 제주도의 향토음식입니다. 제주 향토음식 돔베고기국수 세트 메뉴를 권하는데 배가 고..

구엄리 염전 / 제주 여행 / 제주 출사 마을의 설촌 역사를 보면 삼벌초가 제주 애월읍 고성리 항파두리에 주둔할 당시 토성을 쌓으면서 주민들을 동원했다는 문헌에 의하여 고려 원종 2년에 설촌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염전으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조선 명종 14년(1559년)에 바닷물로 ..

제주 4.3의 아픔이 아직도 땅속에 묻혀있네 그러나 곧 꽃을 피우리라 / 4.3 유적지 너븐숭이 제주 4.3 바로알기 역사탐방은 전국의 지자체에서 선발 되어온 블로그 기자단 및 SNS 서포터즈들이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가 되었답니다. 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