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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섭지코지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는 제주 방언으로 '좁은 땅'이라는 뜻의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져 섭지코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섭지코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등대까지 산책을 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다를 벗 삼아 한걸음 한걸음 걸으면 절로 기분이 업 된답니다.

 

 

섭지코지 선돌바위


선돌바위의 전설이 전해 내려온답니다.
"여기서 목욕을 하던 선녀를 본 용왕의 막내아들이 용왕에게 선녀와의 혼인을 간청했다고 합니다.
용왕은 100일 후 혼인을 약속하였는데...
백일이 되던 날 조용하던 바다가 갑자기 바람이 거세지고 파도가 엄청 높아져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오지 못하자

용왕으로부터 '네 정성이 부족하여 하늘이 혼인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막내아들은 
슬픔에 잠겨 이곳에서 선 채로 바위가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 여행을 하다 보면 바다를 뺄 수가 없답니다.
제주 바다의 에메랄드 색들은 발길과 눈길을 멈추게 한답니다.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그리고 우도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입니다.

 

 

섭지코지에서 바라본 일몰을 보면서 하루의 마감을 해 봅니다.

이번 제주 여행은 초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못하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어릴 적 머슴아, 가스나들과 함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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