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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 걷고 싶은 길 / 청량산 가는 길

 

 

청량산 하면 산을 즐기는 사람들은 경북 봉화 청량산을 먼저 떠올릴 것 같네요.

봉화의 청량산과는 달리 도심 가까이 있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고 바다를 품을 수 있는 매력을 가진 곳이 바로 마산 청량산이랍니다.

또한 들머리와 날머리가 몇 군데 있기 때문에 싶게 찾을 수 있어 더욱더 사랑받는 청량산이기도 합니다.

자 ~ 같이 마산 청량산으로 가볼까요?

 

 

 

청량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마산 앞바다의 전경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답니다.

두 팔 벌려 시원한 바람을 들이마시는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어 산을 찾는가 보네요.

 

 

 

 

청량산은 여러 곳에서 오르고 내릴 수 있어 산을 즐기는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인근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산 밤밭고개에서 시작을 하던지 현동 마을에서 시작을 하던지 그렇지 않으면 마산 가포에서 시작하여 청량산을 오르기도 합니다.

보통은 마산 밤밭고개에서 시작하여 포장 임도를 따라 걷다가 쉼터 팔각 정자가 있는 곳에서

왼쪽 산길로 접어들어 청량산 정상으로 오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임도가 시작되는 곳에서 바로 산길로 오를 수 있기도 하고요.

 

 

 

 

걷고 싶은 길 청량산 안내도

가고파, 오고파, 걷고파 걷고 싶은 길 입니다.

임도를 따라 우레탄으로 포장을 해두어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는 길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네요.

 

 

 

 

 

초입부터 애기동백꽃이 곱게 피어 기분을 좋게 해주네요.

첫걸음부터 기분이 좋아지니 오늘은 멋진 산행일 될 것 같지 않나요?

그래서 오늘의 산 따라 물 따라 탐방은 그렇게 가파르지 않아 산책 수준으로 가볍게 갔다 올 수 있는 코스를 선택했답니다.

 

 

 

중간중간 쉼터와 멋진 풍경을 접할 수 있어 지겹지 않고 자연과 더불어 한주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던져 버리고 올 수 있는 곳이다.

이곳 마산은 겨울철에도 눈을 보기 어려운 곳이니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산행은 언제나 안전하게 하는 게 좋겠지요.

 

 

 

 

 

 

 

 

 자연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나무 하나, 풀하나, 나무 잎들도 모두 친구가 되기도 하지요.

 

 

 

 

청량산을 찾는 분들이 이렇게 손을 흔들어 주어 기분 좋은 촬영을 할 수 있었답니다.

아마도 산을 찾는 사람들의 같은 마음이 아닌가 생각 드네요.

 

 

 

때로는 평지 길도

때로는 약간 가파른 길도

모두 즐거운 발걸음이네요.

 

 

 

힘들지 않는 코스이므로

아이들과 함께

직장 동료들과 함께

친구들과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면 모두 행복하고 즐거울 것 같습니다.

 

 

 

 

청량산을 찾는 사람들의 인증샷을 남기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사진을 즐겨 하는 사람들은 낮은 물론이고 밤에도 마창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담으러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청량산은 높이 323m로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확 트인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마산만의 풍경과 마창대교 그리고 진해만 주변의 크고 작은 섬, 어촌마을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곳이지요.

이런 멋진 풍경은 청량산을 찾는 사람에게만 제공되는 선물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수다도 떨면서 진해만이 눈 아래 펼쳐지는 팔각정자에서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는 시간은 무척이나 즐거운 것 같고 산악회 회원들끼리

양지바른 곳에 모여 끊이지 않는 얘기 소리와 웃음소리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비타민제 같습니다.

맑고 깨끗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있어 청량산(淸凉山)이라 이름 지었으리라 생각하며 내려오는 하산길은 발걸음이 가볍고 상쾌해진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마산만의 모습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즐기면 한주의 쌓였던 스트레스는 확  ~달아날 것 같네요.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가 아닌가 생각 듭니다.

마산 청량산으로  고고!!

 

밤밭고개에 얼마 전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주차할 수 있답니다.

 

밤밭고개에서 약 5.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산 명물 아구찜(아귀의 경상도 사투리) 거리에서

입맛을 돋우어 보면 새롭게 다가오는 한주 내내 엔도르핀이 팍팍 날것 같습니다

청량산 산행으로 한주의 스트레스 팍팍 날리시고 입맛 돋우는 아구찜으로 하루를 마감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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