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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더욱더 빛나는 문무대왕릉 일출과 송대말 등대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바다에 위치한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을

보통 문무대왕릉이라 부르고 있답니다.

문무왕은 삼국을 통일한 왕으로 죽어서 호국 용이 되겠다고 수중에

장사를 지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문무대왕릉을 배경으로 겨울철이면 물안개와 일출

그리고 갈매기들과 함께 많이들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말이면 많은 사진가들이 진을 치는 곳이기도 하지요.

오늘의 문무대왕릉 일출은 어땠을까요?

 

 

 

 

아침 일찍 도착해 잠시 차에서 눈을 붙이고 나가보니

어느새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며 심상치 않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모두들 장비 챙기기에 바쁜 것 같습니다.

 

 

 

 

여명의 모습을 보며 셔터 누르는 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문무대왕릉의 겨울철이면 더욱더 많은 사진가들이 새벽부터 진을 치고 있는 곳이지요.

특히 휴일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제 해가 뜰 준비를 하니 갈매기들도 잠에서 깨어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늘색을 보니 저기에 곧 해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떤 모습일까 참 궁금해집니다.

아마 문무대왕릉에 온 사람들 모두가 같은 마음이겠지요.

 

 

 

 

드디어 둥근해가 부끄러운듯 살포시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

 

 

 

 

수면 위로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아 ~~ ~  오메가 일출인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답니다.

입 밖으로 저절로 나오는 짧은 탄성에 ~ ~ 추위도 저만치 달아나는 것 같네요.

 

 

 

 

문무대왕릉의 일출

 

 

 

 

지나가는 배가 해속에 들어간 모습을 담아보기도 했습니다.

 

 

 

 

와 ~ ~ ~ 문무대왕릉에서 오메가가 떴다!!!

 

 

 

 

잔뜩 기대했던 오메가는 수줍은 듯 얼굴을 내밀었지만

위에는 구름에 살짝 가려서 조금 아쉬웠답니다.

 

 

 

 

해가 뜰 무렵 조금씩 물 안개가 아침 일출을 반겨주네요.

너무 기분 좋은 아침이었답니다.

 

 

 

 

물안개 피는 문무대왕릉의 일출

너무 멋진 모습입니다.

 

 

 

 

 

 

 

 

 

물안개 피는 문무대왕릉 일출

갈매기가 있어 더 멋진 작품을 만들게 해주는 것 같네요.

이렇게 문무대왕릉의 아침 일출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송대말 등대가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바닷가의 정겨운 풍경

 

 

 

 

송대말 등대 아래  ~ 갈매기의 휴식처 인가 봅니다.

겨울철 경주 사진찍기 좋은 곳하면 여러 군데가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 바로 문무대왕릉 일출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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