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연꽃을 담아본다. 가시연꽃 / 수보의 사진 이야기

색다른 연꽃을 담아본다. 가시연꽃 / 수보의 사진 이야기

 

더운 여름이 오면 연꽃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연꽃 종류도 참 많은 것 같아요.

이번에 처음 담아본 연꽃이 있는데

가시가 있는 가시연꽃입니다.

 

 

 

 

가시연꽃은 꽃받침 조각보다 작은 자주색 꽃이 피는데

잎 사이에 가시가 돋은 긴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지름 4센티 정도의 꽃이 착생한다고 합니다.

낮에 벌어졌다가 밤에 닫히는 가시연꽃

 

 

 

연일 폭음 속에 잎은 다 타들어가는 것 같은데

자줏빛의 가시연꽃은 예쁘게 피었네요.

 

 

 

 

 

 

 

가시연꽃 잎 뒷면이랍니다.

처음 보았습니다.

 

 

 

가시연꽃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연꽃이 아니랍니다.

가시연꽃이 있는 곳을 잘 가리켜 주지도 않습니다.

지인의 정보제공으로 이렇게 담아보았습니다.

가시가 있긴 하지만

자줏빛 가시연꽃이 예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