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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간이역인 경북 군위 화본역


삼국유사의 고장 경북 군위에 있는 아름다운 간이역인 화본역

그 주변으로 볼거리가 많은 것 같네요.

화본역 가기 전에 삼국유사와 관련한 벽화, 화본역 관련 벽화 등이 발길을 멈추게 하고

조그마하지만 아름다운 화본역

그리고 옛날 화본역 근무자들이 있었던 관사

옛 추억이 있는 박물관 등 많은 볼거리가 있는 곳이랍니다.




화본으로 오심을 환영합니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답게 벽화도 그렇게 그려두었네요.





길 중앙쯤에 있는 화본역 관사로 가는 곳이랍니다.





화본역 관사





화본역 관사 내부의 모습이랍니다.















뭘까요? 고인돌이라?




대문 안쪽으로 들어와 보니  고인돌이 하나 있군요.

아마 오랜전에 이곳에 고인돌이 몇 기 있었나 추측해 봅니다.





100일 동안 기도하면 사람이 될까?










삼국유사의 고장 경북 군위










길 양옆 담벼락에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화본역 쪽으로 가면서 즐길 수 있답니다.





화본역은 경북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에 위치한 중앙선의 아담한 간이역이지요.

1938년 2월부터 보통역으로 출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니 그 역사도 꽤나 오랜된 것 같습니다.

1936년 완공의 모습 그대로 복원을 하여 네티즌들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에 뽑히기도 한 화본역이랍니다.


화본역은 상행선(청량리, 강릉방면) 3회, 하행선(동대구, 부산방면) 3회 그리고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는 열차가 40여 회인 예쁜 간이역이랍니다.





모자를 빌려 옛날 역장 모습으로 추억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네요.





증기기관차 급수탑

이 급수탑은 1930년대 말에 지어진 것으로 높이 25미터, 하단 지름 5미터, 상부 물 저장 탱크 지름 4미터에 달하는 급수탑





내부에는 파이프 관이 두 개가 있는데

탑 상층 물탱크에 끌어올리는 것과 저장한 물을 증기 기관차에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1950년대 디젤기관차가 등장한 이후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현재는 화본역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모 방송국에서 촬영하는 중이어서 한컷 해보았습니다.










추억의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는 옛날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가 살아왔던 시절의 증기기관차, 간이역, 방앗간, 다방

전파상 등 이름을 불러 보는 것만으로도 정겨운 추억 얘기가 뭉게뭉게 피어난답니다.


엄마, 아빠가 어렸을 적 그때의 추억 박물관에는 그 시절의 모습과 체험,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관람 시간

3월 ~ 10월 : 09:00 ~ 18:00

11월 ~ 2월 : 09:00 ~ 17:00


관람료

성인 : 2,000원,  어린이/청소년 : 1,500원,  단체(10인 이상) :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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