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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최고의 여류시인 허난설헌(허초희) 생가 / 강릉 여행

 

한 맺힌 삶을 살다가 간 초희!

수보는 강릉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오랜만에 찾았던 강릉

또 그녀를 만나러 가보았습니다.

 

 

 

 

허난설헌

본명은 허초희로 조선시대 최고의 여류시인이었으며

아버지는 초당 허엽

동생은 교산 허균

 

 

 

 

예쁜 꽃이 핀 어느 봄날

두 번째 방문한 허균, 허난설헌 공원이었습니다.

 

 

 

허난설헌 생가

 

오래전에 읽었던 최문희 장편소설

"허난설헌"이 생각나 다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참 마음 아파했던 초희였답니다.

 

 

 

 

허난설헌은 살아가면서 3가지 한이 있었다고 합니다.

첫째는 여자로 태어난 것

둘째는 조선에서 태어난 것

셋째는 남편의 아내가 된 것이라고 하며

27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버렸던 당대 최고의 여류시인이었답니다.

 

 

 

초희의 피눈물 흘렸던 삶을 보상이라도 해주듯이

곱게 핀 벚꽃이 떨어져 예쁜 모습을 보여주네요.

 

 

 

 

허난설헌 생가에서 경포대로 가는 숲길

참으로 마음에 드는 숲길입니다.

가로등이 하나둘 켜질 때 걸으면 더욱더 운치가 있어 좋은 길이지요.

 

 

 

 

누구의 모습을 이렇게 만들어 두었을까요?

여러분들도 아주 잘 아는 바로 홍길동이랍니다.

바로 홍길동을 저술한 사람이 허균이지요.

허난설헌의 동생이 바로 허균이랍니다.

 

 

 

 

경포대 가는 길

 

 

 

 

허날설헌 생가에서 숲길을 조금 걸어 나오면

바로 경포대를 만나게 된답니다.

 

 

 

 

경포대

 

 

 

 

 

 

 

허난설헌 생가 근처의 숲길

 

 

 

 

피눈물을 흘리며 살아갔던 초희!

예쁜 딸아이 먼저 보내고

늠름한 아들마저 보낸 엄마의 마음

시댁과 남편과의 아픈 마음

이런 것들이 더 가슴 아픈 시를 낫게 한 게 아닌가 생각 듭니다.

소설 속 여행을 다녀온 강릉 허날선헌 생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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