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안타까운 일이 있어났던 낙산사 / 양양 여행

 

 

2005년 4월 화재로 인해

온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일어나게 했던 산불로 인해

낙산사 대부분의 전각들이 타버렸던 그때의 아픈 기억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빌며

참으로 오랜만에 강원도 양양 낙산사를 찾았답니다.

 

 

 

 

낙산사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 군경, 학생 1,500원

어린이 1,000원이 있답니다.

물론 조계종 신도증이 있으면 입장료가 무료랍니다.

 

 

 

낙산사 종합 안내도랍니다.

구석구석 둘러보려면 잘 살펴 보아야겠지요.

 

 

 

의상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동종

 

보물 제479호로 지정된 동종의 모습은

2005년 화재 때의 처참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네요.

그 후 복원되었지만 다시 보물로 지정되지 않았답니다.

 

 

 

 

 

 

 

 

 

의상대사의 일대기

 

625년 (신라 진평왕 35) 신라 계림부에서 김한신의 아들로 태어난 의상대사

643년 경주 황복사에서 출가

650년 원효스님과 함께 유학을 추진하였으나 헤어지는 의상대사

661년 당나라 양주를 거쳐 지장사에 도착하여

지엄의 제자가 되어 화엄을 수학하는 의상대사

 

 

 

 

의상대사 귀국도

 

 

 

 

동해 바다가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의상대

 

 

 

 

의상대 옆에 자라고 있는 멋진 소나무를 한참 바라다보았답니다.

 

 

 

 

 

 

 

 

 

보타전

 

 

 

 

마음을 씻는 물

 

 

 

 

 

 

 

해수관음공중사리탑. 비

1692년 비구 석겸 등이 큰 뜻을 세우고 조성한 사리탑이라고 합니다.

비문에 따르면 1683년 홍련암 불상에 금칠을 다시 할 때

주변에 상스러운 기운이 가득하더니

공중에서 사리가 탁상 위로 떨어져 이를 봉안하기 위해 세웠다고 전해진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우뚝 서있는 해수관음 공중사리탑

 

 

 

 

동해를 바라보고 서있는 해수관음상

 

 

 

 

보타암에서 해수관음상으로 가는 설렘의 길과

해수관음상에서 원통보전으로 가는 꿈이 이루어지는 길

작은 꿈 하나 간직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걸어보세요.

 

 

 

 

꿈이 이루어지는 길에서 바라본

해수관음상

 

 

 

원통문

 

 

 

 

칠층 석탑

 

의상대사가 처음 세울 때 3층이었던 것을

1467년 7층으로 만들어 낙산사의 보물인

수정 염주와 여의보주를 봉안하였다고 하네요.

탑의 높이는 6.2m로 손상된 곳이 있지만

원형대로 보존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네요.

 

 

 

 

 

 

 

 

 

편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신자

 

 

 

 

동해의 일출을 맞이하는 빈일루

 

 

 

 

 

사천왕문에서 정성으로 기도하는 여행객

 

 

 

이 벚나무는 한국전쟁 후 고 이형근 장군이

원통보전 복원 시 기념식수한 나무 중 하나라고 하네요.

연분홍 벚꽃이 곱게 피어 그때의 아픔을 잊게 만들어 주네요.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도 즐길 수 있는 낙산사

 

 

 

 

 

 

 

 

 

왜 이렇게 여행객들이 줄을 서 있을까요?

이곳은 무료 국수 공양실이랍니다.

 

11년 전 안타까움이 있었던 낙산사 화재

지금은 거의 잊혀서 가는 일이지만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참으로 오랜만에 양양 낙산사에서 마음을 내려놓아 보았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