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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가 곱게 핀 경주 서출지 / 경주 사진 찍기 좋은 곳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날이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

이 배롱나무와 연꽃이 어우러져 더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은

바로 경주 서출지랍니다.

같이 한번 서출지로 가볼까요?

 

 

 

아름다운 정자가 있는 서출지는

옛날 까마귀가 신라 소지왕의 목숨을 구한 전설이 서려있는 곳이랍니다.

무슨 전설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소지왕이 정월 대보름날 궁 밖으로 행차를 하였다고 합니다.

쥐와 까마귀가 나타나 쥐가 까마귀를 따라가라고 했다네요.

왕이 병사를 시켜서 따라가게 하였더니

이 연못으로 오게 되었는데 이 연못에 한 노인이 편지를 하나 주었답니다.

그 내용은 "거문고 갑을 쏘시오"라고 적혀있었답니다.

소지왕이 궁으로 돌아와 거문고 갑을 쏘았더니

그 속에 궁주와 승려가 활을 맞고 죽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못에서 글이 나왔다 하여 서출지(書出池)라고 불러 내려오고 있다는 전설이랍니다.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정자

이요당

 

 

 

경주 서출지

 

 

 

 

연못 둑에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산책하기도 참 좋은 듯하네요.

 

 

 

 

 

 

 

 

 

이요당이 보이는 서출지의 모습

 

 

 

 

 

 

 

 

 

서출지는 일반 관광객 또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물론 데이트하는 연인들도 제법 보이고요.

 

 

 

 

 

 

 

 

서출지 이요당

 

 

 

서출지를 한 바퀴 돌다 보면 만나는 두꺼비 바위

 

 

 

 

서출지 둘레에 자리 잡고 있는 무량사

 

 

 

 

 

 

 

 

 

 

 

 

서출지 옆 무량사 입구에 핀 예쁜 꽃이 발길을 멈추게 하네요.

 

 

 

 

 

 

 

 

 

배롱나무와 연꽃이 핀 서출지는

전국의 많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사진을 즐겨 하는 사람들이 찾는 유명 출사지이기도 합니다.

 

 

서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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