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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생각이 나는 진해 시루봉 가는 길 / 창원 여행
어릴적 저 먼 곳이 오뚝 솟은 시루봉
그 시루봉을 보면서 어린 꿈을 키워왔던 진해
성인이 되어 그 곳을 바라보면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나는 곳이다.
그곳을 생각하면서 시루봉 가는길을 따라 걷는다.
진해 시루봉(뽀 쪽 솟은 곳)과 어릴 적 멱 감고 놀았던 진해 앞바다
오늘의 산행은 창원 불모산에서 능선을 따라 걷는
시루봉 가는 길이다.
불모산 정상 근처에 외로운 소나무 한 그루가 서있다.
이 소나무는 외롭게 한 그루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외롭지 않는 것 같다.
불모산 소나무에서 시작하여
이곳으로 다시 원점회귀하는 코스이다.
저 멀리 산 능선에 여자들의 가슴 같은 그곳이 시루봉이다.
시루봉 가는 길에서 바라본 진해의 모습
능선이지만 한 여름에도 걷기 좋은 곳이다.
해를 맞으며 걷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아
더 좋은길이다.
여기는 세 갈래 길이다.
진해 장복산과 안민고개로 가는 길이고
불모산서 왔던 길이고
마지막으로 시루봉까지 걸어가야 할 삼거리인 셈이다.
세 갈래 길에서 출발했던 곳으로 되돌아보면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본다.
밧줄을 타고 오르기도 하며
흔들 흔들리는 다리도 건너며
이렇게 자연과 더불어 걷가보니
어느새 시루봉이 가까워진다.
와~ 시루봉이다.
우뚝솟은 자연바위가 참 멋진 것 같다.
어릴적 이 바위를 보면서 어린 꿈을 키워왔던 곳이다.
진해시가지의 풍경
곰메와 곰메바위
이 바위는 표고 653m의 곰메(웅산) 봉우리에
높이 10m로 우뚝 서있는 신비로운 바위이다.
참 많은곳을 걸었지만
이곳은 어릴적 꿈이 있었던 곳이라
더 정겹고 즐겁게 걸을 수 있었던 곳이다.
이곳 시루봉은 해병대 훈련장소라 해병대를 제대한 예비역들은
더욱더 기억에 남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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