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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난성(운남성) 호도협 트레킹/ 차마고도

 

세계에서 가장 깊고 큰 협곡 중의 하나인 호도협(虎跳峽)

즉 호랑이가 뛰어 넘었다는 협곡이라고 이름을 붙였답니다.

호도협은 협곡의 길이가 약 16km이며

옛날 차마고도의 일부분이었던 호도협 트레킹을

수보와 같이 출발해볼까요?

 

 

 

옛날 중국의 차와 티벳의 말을 교환하고자

개통된 교역로가 바로 차마고도(茶馬高道)였다고 하네요.

운남성 차마고도의 한 부분이던 이곳

오른쪽은 천 길 경사 낭떠러지가 있는 곳이랍니다.

 

 

 

호도협으로 가는 도중에 휴게소에서 바라본

장강이 시작하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참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호도협에 어떻게 저렇게 바위를 깎아서

길을 만들었을까요?

군데군데 터널로 길을 만들어 두었네요.

참 대단한 중국입니다.

 

이런 길을 보니 몇 년 전 갔던 천태산이 생각납니다.

 

 

 

가장 가까운 협곡이 약 30m

옛날 호랑이가 뛰어넘었다고 해서

호도협이라고 붙였다고 전해집니다.

 

 

 

호도협

 

 

 

 

아침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장관이었답니다.

 

 

 

 

 

 

 

 

 

 

 

 

 

한국인들 참 산행 좋아하지요?

이곳에서도 역시 한국인들이 많이 왔다 가는가 봅니다.

이렇게 한글로 적어두니 기분은 좋아집니다.

 

 

 

객잔에서 잠시~

 

 

 

차마고도, 호도협 트레킹 길에서 바라본

풍경이랍니다.

이런 경사로 협곡까지 내려간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면서

호도협 트레킹을 하는 길객들이네요.

모두들 파이팅 하세요.

 

 

 

아직 잔설이 남아있는 옥룡설산 한 봉오리가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하네요.

 

 

 

 

왔던 길을 되돌아보니

색다른 풍경으로 다가오네요.

 

 

 

이런 곳에 농사도 짓고 살아가는 사람들

 

 

 

 

 

 

 

한두 명이 지나갈 수 있는 길을 따라

트레킹은 계속되네요.

 

 

 

옛날 말에 차(茶)를 싣고 이 길을 수없이 다녔을 것 같네요.

말로만 듣던 차마고도 일부분을 이렇게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호도협 트레킹 길에서 만난 할아버지

염소들을 몰고 다니며 염소 먹이를 먹게 하며

밑에 보이는 곳에서 살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호도협

그 트레킹 길에서 두 팔 벌려

환호를 해봅니다.

이런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면서

그 감동은 오래오래 가슴속에 간직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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