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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가 있는 마산돝섬 / 마산여행

 

황금돼지 복을 받아보세요.

돼지 잡으러 창원 마산 돝섬으로 가볼까요?

 

 

 

 

돝섬을 왕복하는 가고파호 랍니다.

 

 

 

 

돝섬으로 가는 배를 타고 가면

처음으로 반겨주는것이 바로 마산갈매기들이랍니다.

마산갈매기들 참 멋지게 생겼지요.

배 뒤꽁무니를 따라 열심히 온답니다.

 

 

 

 

이놈도 참 예쁘게 생겼고요

 

 

 

 

아이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먹는 모습이

수보한데 딱 걸리고 말았네요.

 

 

 

 

갈매기들과 바다풍경을 즐기는 사이

어느덧 가고파호는 마산앞바다에 있는 돝섬에 도착했답니다.

 

"복을 드리는 황금 돼지섬" 돝섬 간판이 정겹게 반겨주네요.

 

 

 

 

같이 간 분들이 돝섬 황금돼지상에서

복돼지 기운 듬뿍 받고 있답니다.

 

 

 

 

돝섬해상공원

돝섬을 황금돼지섬이라고 부르기도 하네요.

 

왜 돝섬을 황금돼지섬이라고 부르는지 알아볼까요?

옛 가락국왕의 총애를 받던 한 미희가

어느날 갑자기 궁중을 떠나 골포(마산의 옛 이름) 앞바다에 섬에서 배회하기에

신화들이 환궁을 재촉하자 금돼지로 변하여 무학산으로 사라졌다고 하네요.

그 후 금돼지가 맹수로 변하여 백성을 헤치고 다닌다는걸 알고

임금은 군병을 동원하여 금 돼지를 쫓차 포위하자

한줄기 빛이 되어 섬으로 사라졌고

섬은 돼지 누운 모습으로 변해 그때부터 돝(돼지의 옛말)섬으로 불리게 되었다네요.

아 ~그래서 돝섬을 황금돼지섬이라고 부르는군요.

 

 

 

 

돝섬 둘레길 에서 바라본

마창대교의 모습이랍니다.

 

 

 

바다길을 따라 산책하기도 좋게

나무 데크로 만들어 두었네요.

 

 

 

시와 함께하는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섬을 돌며 즐기는 파도소리 산책길

조각품을 찾아 즐기는 조각 감상길이 있어 즐거움은 배가 된답니다.

 

 

 

 

 

 

 

 

창원조각비엔날레 작품들이 섬 곳곳에 있어

마치 보물찾기하듯이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즐겨보세요.

24개의 작품들이 돝섬에 숨겨져 있답니다.

 

 

 

파도소리 산책길을 걸으면서 바라본

두산중공업과 볼보가 있는 풍경이랍니다.

 

 

 

돝섬 파도소리길

 

 

 

월령대를 노래한 10인의 시비가 이렇게 설치되어 있어

이것을 보면서 멋진 시 한수 읊어 보는 것도 멋이랍니다.

 

 

 

 

 

 

 

 

 

 

 

 

 

돝섬에서 바라본 마산의 모습이랍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을 이렇게 지도를 만들어 두어

어디 어디인지 알 수 있네요.

 

 

 

퇴계 이황의 시

 

 

 

 

 

 

 

 

마산 돝섬에서 즐겨볼 수 있는 마산해양스쿨이랍니다.

 

교육시간은

오전 09:00 ~ 09:20 접수 및 등록

09:30 ~ 10:00 해상준비 및 이론수업

10:00 ~ 11:50 해상교육

그리고 점심 식사후

13:00 ~ 13:30 오후 접수및 오후 훈련준비

13:00 ~ 16:30 해상교육 및 정리 순으로 진행을 하네요.

 

 

 

비엔날레 작품들

 

 

 

 

마산 돝섬에 비엔날레 작품이 총 24점이 있답니다.

하나 하나 찾아보세요.

 

 

 

 

 

 

 

 

돌아오는 길에 가고파호 선장님의 멋진 노래로

짧은 시간이지만 흥겨운 시간을 가져본답니다.

 

 

 

 

파도소리 들으며 산책도 하고

조각 감상과 시를 읊기도 하며

바다 내음 가득한 마산 돝섬에서 즐겨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2015년 10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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