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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여행 / 청산도 슬로길

슬로길 2코스, 3코스

 

청산도 슬로길에서 아름답지 않는 곳이 없지만은

이곳 또한 걷고 싶은 길이지요.

낭떠러지 옆 좁은 길을 걷기도 하고

숲속 길을 걸으며 즐기는 곳

서편제 영화 촬영한 세트장이 있는 슬로길 3코스

 

 

 

 

슬로길 2코스

 

 

 

 

청산도 슬로길 2코스 사랑길

사랑길은 역사스페셜 초분에서 시작하여 연애바위를 거쳐

모리남길(당리재) - 읍리앞개까지

아주 짧은 2.1km구간이랍니다.

 

 

 

 

초분

풀 무덤으로 섬지역에 행했던 장례풍습

시신 또는 관을 땅위에 올려놓은 뒤

짚이나 풀로 엮은 이엉을 덮어 두었다가

3~5년 후 남은 뼈를 씻어 땅에 묻는 무덤을 말한다고 하네요.

 

초분의 유래는

상주가 고기잡이를 나간 사이

갑자기 상을 당하거나 선산에 매장하고자 할 경우

또는 정원레 땅을 건드리리 않는다는 풍습에 따라 행해졌다고 전해집니다.

 

 

 

 

사랑길을 걷는 슬로길 마니아

오른쪽은 낭떠러지

왼쪽은 사랑바위

 

 

 

 

좋은 사람과 함께 걸으면

걷는 즐거움은 배가 되는 것 같네요.

물론 수보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걸었으니

즐거움 가득했지요.

청산도 사람들은 이곳을 연애바탕길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사랑길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

아찔하지만 해안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슬로길 2코스랍니다.

 

 

 

 

부처손이 자라고 있는 사랑바위

 

 

 

 

 

 

 

 

 

떨어진 나뭇가지가 참 신기하게 생겼네요.

눈도 코도 입도 그리도 두 팔도 있네요.

 

 

 

 

저 멀리 보이는 마을이 당리마을이랍니다.

지붕의 색깔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그때가 조금 이런 것 같았지만

유채꽃이 제법 피어 가는 길을 멈추게 합니다.

 

 

 

 

아름다운 슬로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군요.

 

 

 

 

슬로길 1코스때 걸으면서 보았던

봄의 왈츠 드라마 세트장

 

 

 

 

당리마을 골목길

돌담이 정겹게 보이는 마을이랍니다.

 

 

 

 

서편제 영화가 촬영되었던 곳

 

 

 

 

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나네요.

얼쑤~  장구에 맞춰

노래 부르던 장면이랍니다.

 

 

 

 

 

 

 

 

 

청산진성으로 둘러 쌓여진 당리마을

 

 

 

청산진성

 

 

 

 

읍리 고인돌

도로변에 남방식 고인돌 16기가 있었는데

20년 전 도로공사로 인해 16기가 흐트러져 3기만 원형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전남 문화재 자료 제 116호

 

 

 

 

느림이 아름다운 청산도

나이드신분이나 힘든 분들은

청산도를 순환하는 버스를 탈 수 있답니다.

 

슬로길 2코스(2.1km) 연애바탕길로 좋은 사람과 꼭 걸어야 할 슬로길이며

슬로길 3코스(4.5km)는 청산도 역사문화 자료가 가장 많은 길로

당리를 감싸고 있는 청산진성, 초분, 고인돌, 하마비등

청산도의 역사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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