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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 / 청산도 여행

 

느림의 행복을 일깨워주는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유채꽃이 예쁘게 핀 청산도

이번 축제 중에서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청산도 주민들의 이야기를 익살스러운 듯한

허수아비를 만들어

 "청산도를 이야기 하다"의 작품들이

슬로우길 곳곳에서 느림을 사랑하는 슬로우길을 찾는 분들을 초대한답니다.

 

섬사람들의 소박한 일상에서 부터

잊지 못할 추억 그리고

아껴왔던 이야기들이 곳곳에 숨어 있답니다.

 

청산도의 이야기를 들으러 한번 가볼까요?

 

 

 

 

빙그레 웃는 청산도 주민들

 

청산도를 방문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환하게 웃으며 맞이하는 청산 주민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만들어 두었답니다.

"청산휴가" 는 바로 청산도 민박협의회 회원들이랍니다.

이번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중에 가장 큰 특색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지난 4월 4일 작품 시상식에서 당당히 대상의 영광을 안았던 작품이랍니다.

이 작품은 청산도를 찾는 거의 모든 분들이 잘 볼 수 있는

미향길 축제본부 앞쪽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답니다.

웃으면서 맞이하는 청산주민들에게 웃음으로 답을 해봅시다.

걸음도 더 즐거워진답니다.

 

 

 

 

청산초등학교의 일상

수보가 이 사진을 카톡으로 초등친구들에게 보냈던 사진이랍니다.

친구들이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난다고 옛얘기를 한참이나 나눴던 작품이랍니다.

우리 어릴 적 그때 생각이 많이 나는 작품이기도 하네요.

 

선생님이 열심히 수업을 가르치고

우린 열심히 들었던 그때와 같답니다.

실제 청산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이렇게 만들었답니다.

 

이 작품은 슬로우길 6코스 느린 섬 여행학교 입구에 있답니다.

 

 

 

 

엄마와 아들

생활력이 강하지 않으면 살아가기 힘든 우리들의 어머니!!

자식을 업고 장터로 가는 모습을 담았네요.

업고 한손으로 자식을 데리고 머리엔 물건을 이고 가는 울 엄마들!!

(만든 이 : 진산리 주민 이광자씨)

 

엄마와 아들이 있는 위치 슬로우길 1코스 서편제길 안내판 옆

 

 

 

 

청산도 범바위의 전설

 

호랑이 바위가 된 청산도 범바위의 전설을 표시

(만든 이 신흥리 주민 최은이씨)

 

작품이 있는 장소  슬로우길 1코스 화랑포길

 

 

 

전설 따라 삼천리 "범바위의 전설"

아주 오랜 옛날 그 옛날에 청산도에 살던 호랑이가

권덕리 산고개 바위를 향해 어~~ 흥하고 소리를 내어 포효하니

이곳 바위의 울림이 그 소리보다 더 크게 들렸다.

그 소리를 들은 호랑이는 자신보다 더 큰 호랑이가 여기 살고 있는 줄 알고

섬 밖으로 도망쳐 그때부터 청산도에는 호랑이가 살지 않게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고 하네요.

 

 

 

 

내 평생의 벗과 함께

옛날 어렵고 어려웠던 그 시절

마치 소가 친구처럼 마음을 교감하면서

농사를 짓고 했던 그때의 모습을 재현 한것 같네요.

(만든 이 양지리 주민 김광신)

 

작품이 있는 곳 슬로우길 6코스 구들장길 구들장논 체험장

 

 

 

 

할아버지 새참 드세요

우리를 위해~ 가족을 위해 매일같이 밭일, 논일을 하셨던 할아버지

청산도의 구들장 논에서 일하시는 할아버지

새참을 준비해온 손녀를 보며 기특해 하는 할아버지를 표현

(만든 이 전남대 예술대학 학생작가팀 신승혁)

 

슬로우길 6코스 구들장길 구들장논 체험장

 

 

 

 

오늘도 감사히

만선을 꿈을 이룬 청산도 어부가

어판 장에서 직접 고기를 팔고 있는 모습

파시가 열렸던 그 당시의 청산도 어부들은

자연이 주는 풍요함에 감사하고

행복했던 그 시절을 표현

(만든 이 전남대 예술대학 학생작가팀 이윤교)

 

작품이 있는 곳 슬로우길 1코스 미항길중 동구정길 도락슬로우쉼터 옆

 

 

 

 

세월을 낚는 청산 강태공

청사도 슬로우걷기축제에 참가한 수많은 관광객들중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대어를 잡기 위해 낚시하는 모습을 재현

 

실제 수보와 6코스에서 같이 걸었던 분은

남편은 열심히 낚시를 하고

그 시간을 이용해 열심히 느림을 즐기고 계시는 분이 있었답니다.

(만든 이 전남대 생활과학대학 학생작가팀 박재현, 김도림)

 

작품이 있는 곳 슬로우길 1코스 미항길중 동구정길 도락슬로쉼터 옆

 

 

 

 

할머니와 손자

고기를 팔고 일을 하시는 할머니

피곤한 몸이지만 그래도 손자의 재롱에

모든 것들이 행복해 하시며 웃는 할머니의 모습

(만든 이 전남대 예술대학 학생작가팀 기재홍, 서법현, 김은성)

 

작품 있는 곳 서편재길 안내판열(슬로우길 1코스)

 

2015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에서

가장 큰 특징이 있는 것중 하나가 바로 주민들이 참여한

"청산도를 이야기 하다"의 작품을

느림의 아름다움이 있는 슬로우길을 걸으며

작품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걷는 즐거움은 배가 된답니다.

 

 

 

 

이번 청산도 슬로우길을 걸으면서

제일 반갑게 수보를 맞이해준 달팽이랍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청산도의 이야기가 곳곳에 있는 슬로우길

천천히 즐기면서 걸어보시기 바라며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슬로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2015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기간 4월 1일부터 4월30일까지

 

슬로우 걷기 축제의 다양한 정보는

www.cheongsand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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