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망산조각공원 / 통영여행

남망산 조각공원 / 통영여행

 

통영하면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라 있는 여행지이지요

아마도 지난번 포스팅한 동피랑, 서피랑, 세병관외에

잠깐 시간을 내어서 산책겸 조각품을 감상하는 것도 여행의 별미가 아닌가 싶네요

 

 

 

 

작품명 : 방위

통영 최초의 서양화가 김용주 작

 

 

 

 

남망산 조각공원 뒷편 주차장에서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동포루가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

 

 

 

 

박경리 작 김약국의 딸들 영화촬영 장소이기도 합니다.

 

 

 

 

남망산 조각공원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강구안

 

 

 

 

잃어버린 조화

 

연결된 여러 토막의 통나무가 모터의 동력에 의해

움직임을 보여주는 조각

인체의 반복된 움직임이 생명력의 표현이라기보다는

주체가 상실된 수동적이고 무의미한 움직임일 수 있다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주는 작품

 

 

 

 

작품명 : 최고의 순간을 위해 멈춰서 있는 기계

(에릭 디트망, 스웨덴)

 

 

 

 

통영 남망산조각공원에는

총 15개의 조각 작품들이 곳곳에 있답니다.

어릴 적 보물찾기 하듯 작품들을 찾아 감상해보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통영시민문화회관이 옆에 있어서 각종 공연, 전시, 문화생활을 즐길 수도 있으면

실내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도 즐길 수 있답니다.

 

 

 

 

작품명 : 출산

산고의 아픔을 겪는 산모의 고통을 표현한 듯 한데...

 

그 심오한 뜻을 어찌 알리오

 

 

 

 

통영 출신의 초정 김상옥 시비

 

 

 

 

저 멀리 마리나 리조트가 보이는 풍경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의 모습에

제 마음마저 아름다워지는 듯합니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큰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 남의 애를 끊나니

학창시절 ~ 참 많이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충무공 한산대첩비

통영과 이순신장군은 땔래야 뗄 수 없는것 같습니다.

 

 

 

 

 

 

 

 

 

남망산조각공원에 있는 이순신장군 동상

 

 

 

 

겨울이지만 푸르름이 있어 더욱 좋은

남망산 조각공원 산책길

 

 

 

 

동백꽃이 떨어져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동백은 다른 꽃에 비해서 꽃이 떨어져서 빨리 시들지 않는 꽃이랍니다.

 

 

 

 

이제 예쁜 동백들이 거제,통영등에서

유혹의 손길을 보낼듯 합니다.

 

 

 

 

작품명 : 방위

암탉이 평화롭게 먹이는 먹는 동안

수탉은 경계를 하는 모습

 

국가와 국민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과 나라를 빼앗긴 슬픔

애국심을 수탉(국가)과 암탉(국민)에 비유하여 만든 작품

 

 

 

 

 

 

 

 

 

 

 

 

 

물과 대지의 인연

 

 

 

 

 

 

 

 

 

통과 가능한 입방체

 

길게 늘어진 비닐가닥들 사이를 관람객이 직접 통과할 수 있겠끔

공간을 구성한 조각품

 

 

 

 

작품명 : 허공의 중심

 

원래 나체로 표현된 것 같은데 추워서(?) 그런지

수건으로 둘러져 있네요

작품을 작품으로 봐야하는데 너무 적나라하게 표현했다고 저렇게 한게 아닌지

작가의 표현력을 막는 행위가 아닌가 생각듭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의비

 

 

 

일본군 위안부 피의자 인권 명예를 위한 정의비

 

 

 

 

일본군 위안부

 

 

 

 

위안소

 

 

 

 

동원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문제

 

 

 

 

국내외 해결운동

 

 

 

 

일제가 태평양 전쟁 시에 수많은 위안소를 만들었던 지도

 

 

아직도 인정하려 하지 않는 저 바다건너 파렴치한들

얼마 전 아직 사과도 보상도 받지 못하고 또 세상을 떠나시면서

억울한 마음에 눈도 옳게 감지도 못하신 할머니!!

부디 이런 아픔이 없는 멋진 세상에서 편안한고 아름다운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무거워지는 듯하네요

그래도 우리는 그분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남망산조각공원에서 바라보는 동피랑의 모습과

통영 강구안의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에서 여행을 여유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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