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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창경원

 

일본이 철저하게 유린했던 창경원

우리 조선 최대의 궁궐을 동물원으로 탈바꿈하여

1909년부터 1983년까지 창경원으로 불리다가

1983년 12월 창경궁환원하여 우리의 궁궐로 되돌아온

아픈역사를 갖고 있는 창경궁으로 서울 여행을 떠납니다.

몇군데 여행을 했어니 이제 촌놈 칭호를 버려야 겠습니다.

 

 

 

 

홍화문

창경궁의 정문으로 동향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임진왜란때 소실되었으나 광해군 8년(1616년) 재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추정됩니다.

창경원이 아닌 창경궁으로 오랜만에 수보 들어가 봅니다.

 

 

 

 

옥천교

조선의 왕궁은 이처럼 명당수위에 다리를 만들어 들어가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중앙에 조금 올라온 부분이 어도(御道) 임금님이 다녔던 길입니다.

 

 

 

 

국보226호 명정전

각 궁궐에 남아있는 정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

중앙에는 행차용 삼도를 두어

왕궁의 격식을 갖춘곳이기도 합니다.

 

 

 

 

정일품에서 부터  ~ 신료들의 표시석이 가지런히 좌우로 표시되어 있답니다.

영화에서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것입니다.

 

 

 

 

동쪽 하늘에 마치 낙타같은 구름이 잠시 수보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오좌에서 임금이 정사를 돌보던 모습이 그려집니다.

영의정은 듣거라~ !!

 

 

 

역시 아름다운 우리들의 문살입니다.

 

 

 

 

드므

드므가 무엇일까요? 어느나라 말일까?

방화수를 담는 용기로서 화마가 물에 비친 제모습에 놀라

도망가게 한다는 화재예방을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큰

높이가 낮고 넓직하게 생긴 독을 드므라고 합니다.

 

 

 

기와지붕위에 달려있는 조각품이 무엇을 뜻할까?

이것이 바로 어처구니입니다.

오른쪽에서 부터 삼장법사,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천산갑...등이 만들어 올려져 있답니다.

공사후 이것이 없을때 사용하던 말이 "어처구니없다"라는 말이되었답니다.

 

 

 

 

함인정이 있는곳에서 열정적으로 사진을 담고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에 수보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이런 열정이 멋진 작품을 만들겠지...

 

 

 

 

숭문당과 함인정은 명정전의 후전에 해당하는 건물

함인정은 문무과거에 급제한 신하들을 접견하는곳

세상이 임금의 어짊과 의로움에 흠뻑 젖는다는 건물이름과 맞게

사방이 훤하게 뚫여있는 건물

옆에 소나무와 어울어져 멋진 풍경입니다.

 

 

 

 

 

 

 

 

 

왕과 왕비의 침전인 환경전입니다.

 

 

 

경춘전

대비의 침전인 경춘전

경춘전은 왕비의 산실청으로도 사용되어

정조와 현종이 바로 이곳에서 탄생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현판은 순조임금의 글씨라고 합니다.

 

 

 

 

 

 

 

 

 

왕과 왕비가 생활하는 침전의 중심 건물 통명전

임진왜란때 소실되어 다시 재건하였다가 이괄의 난과 정조때 다시 화재를 입었던 애환이 있는 건물이기도 합니다.

 

 

 

 

통명전

 

 

 

 

양화당

 

 

 

 

통명전과 양화당

 

 

 

 

 

 

 

 

 

 

 

 

 

명정전의 모습을 다시 담아보고

 

 

 

 

 

 

 

 

한복입은 여인네를 따라 창덕궁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수십년동안 동물원으로 바꿔 창경원으로 하락시켜

역사를 왜곡하는 저바다 건너 사는 인간들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나마 이렇게 옛 우리의 조선 궁궐을 되찾아 볼 수 있다는것에

고마움을 느껴봅니다.

 

 

 

 

3대가 현역 입영을 마친 가족에게 주어지는 병역명문가증입니다.

명문가증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해당되겠지 하지만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작년에 부산에서는 40명밖에 없었습니다.

 

이 증으로 서울은 경복궁, 덕수궁, 선릉, 의릉, 종묘

창경궁, 창덕궁, 태릉, 헌릉등은 무조건 공짜입니다.

물론 타 도시에 공짜로 들어갈 수 있는곳이 예상보다 많답니다.

해당되시는 분들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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