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꽃길만 걸으시기 바랍니다 / 산청 대명사

오늘도 꽃길만 걸으시기 바랍니다. 산청 대명사

산청 단성면에 남강을 바라보며 언덕위에 자리 잡고 있는 대명사는 대한 호국불교 소림선종 사찰입니다.
몇번 가보고 싶었던 절이었지만
이번에 조용히 혼자 카메라 메고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높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길
꽃잔디 향에 취해 올라가는 것도 쉽지 않답니다.

오후 좀 늦은시간에 도착
역광의 빛이라 앞쪽은 빛을 받아 더 짙게 보이네요
꽃잔디의 향에 또 한번 놀랍니다.

어느 스님이 나오셔서 합장을 하시고 인사를 건내 저도 같이 합장을 하고
스님 성불하세요^^

안내 해드릴까요? 라는 친절한 말씀은 스님 괜찮습니다.
꽃에 취하다 조용히 가겠습니다.

대웅전에서 바라본 모습
앞쪽은 주차장, 건너편에는 남강이 흐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호국불교 대명사 전경

대명사 삼선당 앞 꽃계단

대명사 꽃길

장독대 옆에서 일하시는 보살님과 스님을 만나 잠시 얘기를 나누었답니다.
호국불교인 대명사는 비구니 스님들이 계시는 곳
주지스님이 워낙 깔끔 하셔서 직접 이렇게 꾸며 놓은 예쁜 절이라고.
꽃이 조금 시기가 지난듯 하지만
스님 말씀에 4월 중순이 제일 예쁘다고.....

수보의 블친님들
오늘도 꽃길만 걸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산청 호국불교 대명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