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여행]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법어를 내리고 우리들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는 성철대종사의 생가 겁외사 / 성철스님기념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 성철스님 / 성철대종사 / 겁외사

 

성철스님이 출가하기전에 지내셨던 곳

영주란 속명으로 20여년을 살고 결혼까지 한 곳으로

성철스님의 따님이신 불필스님이 2001년 생가터에 지은 사찰이

바로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겁외사입니다.

 

 

 

 

성철스님

염주속의 성철스님이 더욱더 멋지게 다가옵니다.

 

 

 

 

2014년 9월30일 개관한 성철스님 기념관

겁외사앞에 있는 기념관입니다.

성철스님의 딸 불필스님이 여러 신도들과 힘을 모아 스님의 기념관을 지어셨다고 합니다.

 

성철스님의 따님 불필스님

필요없는 딸,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도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로 성철 스님이 지었다고 전해집니다.

 

 

 

 

겁외사 입구

 

 

 

 

겁외사를 들어서니 정면에 성철스님이 반겨줍니다.

오랜만에 알현하는 스님입니다.

 

 

 

 

산이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

법어를 말씀하신 성철스님

 

 

 

 

대웅전 옆에 바위가 마치 거북이가 거북알을 짊어지고 가는듯 보입니다.

 

 

 

 

성철 스님이 20여년을 지내셨던 생가가 있는곳으로

해근문을 통해 가봅니다.

 

 

 

 

성철스님의 부친 이상언옹이 계셨던 곳

일본의 창시계명을 거부할 만큼 꼿꼿한 성품을 가지셨다고 하고

 

장남 성철스님이  출가해 버리자 크게 상심하여

살생을 금하는 불교에 항의하는 뜻으로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몇해동안 잡아 항의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성철스님의 모친 강상봉님이 생활하던 방을 재현해두었습니다

사진의 왼쪽 끝방이 성철스님이 기거하셨던 곳이랍니다.

 

성철스님을 잉태하고 있는동안

늘 반듯하고 큰것만 골라드시고

한번도 모로 누운적이 없다고 전해집니다.

 

 

 

 

성철스님이 30여년동안 해인사 백련암 염화실 방의 모습을 재현해두었답니다.

매일 새벽 예불을 하면서 108참회를 하실때 마다

바라보셨던 석굴암 사진이 붙어있습니다.

스님의 체취가 가득담긴 일상적인 물건들이랍니다.

 

 

 

 

 

 

 

 

생가터의 모습

 

 

 

1981년 대한불교 조계종 제7대 종정에 추대되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는 법어를 내려

온 국민의 불심을 일깨우셨던 성철스님

1993년 11월 4일 새벽

해인사 퇴설당에서 제자들에게 "참선잘하라"는 말씀을 남기고

세수 82세에 열반에 드셨든 성철스님

 

 

 

 

겁외사 대웅전

 

 

 

 

겁외사를 나오면서

아름다운 산청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산은 산이요 !!! 물은 물이로다 !!

 

 

 

 

한동안 넋을 놓게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경남 산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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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성철대종사 겁외사 성철스님기념관 : http://blog.daum.net/tkfkdaq/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