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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의령 관문 / 의령여행, 의령 야경


 

함안에서 의령을 들어서면 제일 처음으로 눈에 띄는 곳이 의령의 첫관문인 의령 관문입니다.

이곳은 의령의 상징인 홍의장군 곽재우 상을 비롯해 정암루와 솥바위
그리고 지금은 인도로 사용하는 정암 철교가 있는 곳이기도 하며 밤이면 더 아름다움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

(지난 가을 의령 여행)

 


의령 관문 공원에 남강을 바라보며 우뚝 서있는 홍의장군 곽재우 상이 저 멀리서도 눈에 띈답니다.
붉은 배롱나무 꽃과 백마 위 붉은 옷을 입고 있는 홍의장군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야간 조명등이 들어오니 정암교의 불빛이 남강 위에 그 빛을 발하니 정말 멋진 모습을 연출해 주네요.

그래서 그런지 연인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제법 있답니다.

한참을 보고 또 보고 해도 지겹지 않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의령관문으로 올라서면 곽재우 동상과 정암루
그리고 정암교를 한 번에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야경을 보니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

 



남강에 아직 남아있는 일몰 빛이 예쁘게 보입니다.

그래서 일몰 시간 보다 좀 일찍 가서 여기저기 둘러보는 게 더 좋답니다.

 



정암 철교와 정암교




정암루와 정암교

 

 


정암루는 임진왜란 때 전국에서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와 그 휘하 의병들이 목숨을 다하여 왜군을 무찔렀던
승첩지에 서 있는 정암루입니다
.




솥바위

의령의 명물 바위 중에 하나인 솥바위

이 바위는 예부터 솥바위 사방 20리 안쪽에 큰 부자가 날것이라는 전설이 있었답니다.

이곳을 찾아 부자 기운을 받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솥바위에서부터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생가까지 부자 기운이 흐른다고 하네요.





정암철교

의령군과 함안군을 이어주는 철교로 일제 강점기때 만들어졌답니다.

지금은 인도로만 사용되어지며 2015년 등록문화재 제639로 지정되어 있는 철교랍니다.

밤이라 그런지 더 아름답게 보이는 철교이지요.

 

낮에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밤이면 더 아름다워 연인들이 데이트 장소로 소문난 곳이고

사진을 즐겨하는 사람들에게도 소문난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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