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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향에 온 듯한 의령 오소마을 벽화 / 의령 여행
2015년 6월 의령군에서는 오지마을에 속하는 부림면 오소마을에
벽화를 그려 산뜻하고 생기가 넘치는 마을로 만들어 보려고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답니다.
마을 환경개선은 물론이거니와 여성과 학생들의 밤길 안전 귀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하네요.
어떤 벽화인지 궁금하시지요? 같이 오소마을로 벽화구경 가볼까요?
어릴 적 윷놀이 많이들 하셨지요?
특히 명절이면 이런 놀이 많이 했답니다.
다가오는 명절에 가족들 오순도순 모여 윷놀이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집안 가득 웃음꽃이 만발 할 듯 하네요.
유곡천 다목적 캠핑장에서 조그마한 강을 따라 오소마을로 가다보면 길가에 발길을 멈추게 하는 바위가 하나 있답니다.
마치 사람 얼굴 형상을 한 큰 바위 얼굴이 우뚝 서있네요.
오소마을에 거의 도착하자 저 멀리 벽화가 보입니다.
어떤 벽화인지 궁금해집니다.
마을 입구에 오소마을 표지석이 먼저 반겨주네요.
경상도 사투리로 어서 오소!(오이소!) 하는 것 같네요.
처음으로 맞이하는 벽화가 정겨운 시골풍경이랍니다.
어릴 적 많이 봐왔던 고향풍경 같아 처음가본 마을이 마치 고향을 찾는 그런 기분이 드는 오소마을이랍니다
오소마을 벽화는 길이 85m, 높이 3m의 벽에 지역 농산물과 농경생활의 모습을 예쁘게 그려두어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마음이 들게 만든답니다.
산과 들에는 예쁜 꽃들과 멋진 소나무 그리고 계곡을 흐르는 개울물들이 정겨움을 주는 벽화랍니다. 물 좋고 인심 좋은 의령 오소마을의 상징처럼 보입니다.
어릴 적 많이 하고 놀았던 동태 굴리기(굴렁쇠의 사투리) 놀이
여러분들도 아마 많이 하고 지냈을 것 같네요.
여자 아이들은 널뛰기 하며 노래 부르며 놀고 있는 곳에
개구쟁이 머슴애들이 방해를 하곤 했던 널뛰기 놀이도 모두 옛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의령 오소마을 공동주거의 집
발길을 멈추게 하는 어느 집 담장이 물컵과 맥주 컵으로 장식을 해두었네요.
자주 보지 못하는 장식들이라 한참을 보고 또 보고 했답니다.
그렇게 크지 않는 오소마을 벽화를 찾아보며 어릴 적 생각에 빠져 보는 재미도 참 쏠쏠한 것 같습니다.
비록 의령의 변두리 마을이긴 하지만 양지바른 곳에 자리 잡은 오소마을 어릴 적 정겨운 모습과 농촌의 풍경을 담은 벽화들을 찾아 골목골목 다니는 재미도 느껴보며 마치 엄마 품같은 정이 넘치는 마을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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