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묻혀있는 돗대산 / 김해 산행, 신어산 누리길

슬픔이 묻혀있는 돗대산 / 김해 산행, 신어산 누리길

돗대산 !!!

아마 기억력이 좋으신 분들은 15년 전 뉴스를 기억하실 것 같네요.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 사망 129명, 부상 37명 대형사고가 났던 김해 돗대산이었지요.

지금은 그 슬픈 얘기는 돗대산 아래 묻혀 있답니다.

여기에 신어산 누리길이 생겨 둘레길을 즐기는 수보 한번 다녀왔답니다.

신어산 누리길

신어산 누리길은 5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1구간은 불암역 - 돗대산까지 2.3km

2구간은 돗대산 - 신어산까지 3.4km

3구간은 신어산 - 까치산까지 8.4km

4구간은 신어산 - 산림욕장까지 2.9km

5구간은 장척산 - 백두산까지 8.3km입니다.

이번 둘레길 탐방은 불암역에서 돗대산까지입니다.

둘레길을 가다 보면 오르막도 내리막도 그리고 걷기 편한 곳도 만나 즐거운 시간입니다.

김해시 불암동과 지내동

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지선

부산 강서구와 김해공항

불암교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은 김해, 왼쪽은 부산 강서구랍니다.

돗대산 가는 길에 황토 흙이 깔려있는 걷는 걸음이 참으로 가볍습니다.

저 멀리 부산 북구 화명동이 조망되는 곳이랍니다.

꿀풀

큰까지 수염

15년 전 중국 민항기 사고로 모두 마음 아파했지만

지금은 둘레길이 조성되어 편안하게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어산 누리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