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에 가면 꼭 사먹어야 할 특산품 / 의령 토속식품 망개떡

의령에 가면 꼭 사 먹어야 할 특산품 / 의령 토속식품 망개떡

 

여행을 하다 보면 먹을 것이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중에서도 그 지역에 특산품, 향토음식을 먹어 보는 것도 즐거움 중에 하나이지요.

경남 의령에 가서 꼭 먹어야 할 특산품이 바로 망개떡이랍니다.

 

 

 

망개떡

시원한 음료와 함께 먹음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의령 토속식품을 들어가 사람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망개나무

망개를 직접 기르고 있네요.

그래서 이것만으로 밈음이 가더라고요.

 

 

 

망개

사실 이 망개 잎들은 중국에서 수입을 하는 줄 알았답니다.

 

 

 

의령군 칠곡면 산남에 있는 의령 토속식품에 들어서니

수많은 장독들이 정겨움을 주더라고요.

이렇게 많은 장독대를 보니

식품에 대한 남다른 고집과 집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빨리 먹어보고 싶어서

10개들이 하나를 사서 먹어 보았답니다.

 

 

 

한 잎 먹어보니~

첫 느낌이 달지 않아 좋고

쫀득한 식감이 너무 좋았답니다.

 

 

 

 

 

 

 

 

 

 

 

 

보통 망개떡을 주문받아 만들기 시작을 한다고 하네요.

보통 새벽 3시경에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답니다.

 

 

 

 

들었던 얘기로 만드는 과정을 옮겨 봅니다.

 

1. 팥을 씻어 불린 후 삶아 소금을 넣고 으깨어 체에 내려 껍질을 걸러 냅니다.

2.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 팥소를 만든다고 하네요.

3. 맵쌀 가루에 물과 소금을 넣어 반죽을 하고 김이 오른 찜통에 반죽을 넣어 찐답니다.

4. 쪄낸 반죽을 찰지게 친다고 하네요.

5. 친 떡을 0.2 ~ 0.3cm 정도로 얇게 밀어 길이 10cm, 너비 10cm 크기로 썰어 팥소를 넣고

보자기 싸듯이 사각형으로 빗는답니다.

6. 망개 잎 두 장 사이에 하나씩 넣어서 김이 오른 찜통에 찐다고 합니다.

 

만드는 게 간단 한 것인 줄 알았더니 사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네요.

 

 

 

 

달지 않아 좋고 쫀득해서 넘 좋았답니다.

의령 토속식품 망개떡

 

 

 

 

와~ ~ 대한민국 대한명인 제 14-392호

경상남도 향토음식 / 망개떡

역시 고집이 있어 이런 명인이란 칭호를 받았나 봅니다.

 

 

 

 

 

 

 

 

의령 토속식품 망개떡의 재료는

의령에서 생산되는 쌀과  팥 등 국내산만 고집을 하는

명인의 장인정신이 깃던 의령 향토음식이랍니다.

만들어 놓고 파는것이 아니라

주문을 받고 만든다고 하니 맛이 분명 다를것 같지요?

 

망~~개떡!!

겨울밤 ~~  골목길에서 들리는 소리

망~~개떡!!

그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의령토속식품 망개떡이랍니다.

 

의령토속식품은 망개떡은 물론이거니와 토속된장, 간장, 메주

청국장, 청국장 가루등을 만들어 판매도 한답니다.

055-572-3718

http://www.toso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