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경남 고성의 아름다운 숲 장산숲 / 고성여행

 

경남 고성군 마암면에 있는 장산 숲은

2009년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마을숲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숲이랍니다.

사시사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숲 장산 숲으로 산책하러 가볼까요?

 

 

 

 

이 장산 숲은 조선태조때 김해 허 씨 문중이 조성하였다고 전해진답니다.

초기에는 숲의 길이가 약 1km에 달했고 바다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 역할도 했다고 하네요.

바다가 마을에 비치면 번쩍 번쩍하여 마을에 좋지 않다고 하여

이를 막기 위해 조성한 숲이 바로 아름다운 장산 숲이랍니다.

 

 

 

 

조그마한 연못 주변으로 산책을 해도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물속에 비친 멋진 반영에 잠시 머물러 보기도 하며

자연을 즐겨봅니다.

 

 

 

연못 중앙에 작은 정자가 있어

잠시 쉬면서 주변 풍경을 즐길 수 있기도 합니다.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고목이

장산 숲의 역사를 얘기해 주는 듯합니다.

 

 

 

 

 

 

 

 

 

 

 

 

 

 

두나무 사이에 하트 표시를 해둔건 왜일까요?

사랑과 관계가 된다고요? 네~~맞습니다.

바로 사랑나무 연리지랍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가 서로 엉켜서

한 나무처럼 자라는 나무를 연리지라고 한답니다.

이 연리지는 남녀 간의 사랑, 깊은 부부애를 나타낸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많이들 찾는 고성 장산 숲 사랑나무랍니다.

 

 

 

 

 

 

 

 

 

비록 크지는 않지만 수많은 나무들과 어우러져

멋진 산책을 할 수 있어 더욱더 좋은 장산 숲이랍니다.

봄이면 유치원 귀요미들이 소풍을 많이 올 것도 같네요.

 

 

 

 

 

 

 

 

 

 

 

 

 

 

문화시중 가락군

시충목허공신도비가 우뚝 서있답니다.

이 신도비는 자료에 의하면

고려시대 명신이고 문신이었던 허유전선생의 신도비라고 하네요.

 

 

 

 

평화로운 농촌 마을을 보니

마음도 편안해지네요.

열심히 일하시는 농부의 고마움도 느껴봅니다.

 

 

 

 

장산 숲 건너편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장산리 허씨 고가(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115)가 있기도 한 장산리 마을이랍니다.

장산 숲을 보고 이곳을 둘러보면 좋을 것 같네요.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된 경남 고성 장산 숲

연리지를 찾아 사랑도 나눠보며

연못을 돌며 산책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편안한 기분이 드는 고성 장산 숲이랍니다.

(지난 11월 초에 다녀온 장산숲이랍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