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충주세계무술축제중에서 브라질 무술 까뽀에라 / 충주세계무술공원

 

처음 들었던 까뽀에라

아주 유연하면서도 파워가 느껴지는 무술인 것 같네요.

까뽀에라 어떤 것인지 알아보았답니다.

 

15,6세기 유럽의 열강들 특히 그중에서도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무적함대를 이끌고 아프리카, 중남미를 정복했지요.

그 중 포르투갈은 1500년경 브라질을 점령하게 되었다고 전해지지요.

점령후 브라질 원주민들을 노예로 부리기 시작했지만

의외로 병에 약하고 병사자들이 많기도 하고

지리에 밝아 도망자가 많아 아프리카 흑인을 노예로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때 노예들이 훗날 까뽀에라의 꽃을 피우게 되는 뿌리의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어떤 무술인지 한번 볼까요?

 

 

 

 

발놀림이 예사롭지 않는

까뽀에라

 

 

 

 

까뽀에라는 손의 기술보다

발의 기술이 더 돋보이는 무술인 것 같답니다.

 

무술 시범을 보이는 무대에서 북을 치면서 흥겨운 놀이를 하는것 같네요.

 

 

 

 

 

 

 

 

 

 

 

 

 

노예들의 손을 쇠사슬로 묶어두었기 때문에

주로 자유로운 발을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막는 것 보다는 주로 피하는 것 위주로 기술을 발전 시켰다고 하네요.

 

 

 

 

역시 발놀림이 대단합니다.

 

 

 

 

 

 

 

 

 

 

 

 

 

 

 

 

 

 

 

허리의 유연함도 돋보이는 까뽀에라이군요.

 

 

 

 

마치 정글의 원숭이가 싸움을 하는것처럼

보입니다.

 

 

 

 

 

 

 

 

 

 

 

 

 

 

 

 

 

 

팔의 힘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발끝으로 몸을 고정시키는 듯 하네요.

 

 

 

 

 

 

 

 

 

 

 

 

 

 

 

 

 

 

 

어구 ~ 한대 맞으면

바로 녹초가 될 것 같네요.

 

 

 

 

유연한 발놀림

브라질 까뽀에라 대단합니다.

 

 

 

 

 

 

 

 

 

 

 

 

 

 

 

 

 

 

 

 

 

 

 

 

 

 

 

 

 

 

 

 

 

 

 

 

 

 

 

 

 

 

 

공격보다는 피하는 기술이 더 돋보이는 게

바로 까뽀에라 같습니다.

 

 

 

 

 

 

 

 

 

흑인 노예들은 무술 수련을 위해

아프리카 부족의 집단적 놀이의 요소를 도입하기 시작하였고

즉 노예들이 원을 만들고 둘러앉아

북을 두드리고 노래를 부르며 두 사람씩 마치 춤을 추듯이

무술 연습을 하게 된 것이라 합니다.

놀이적 요소와 무술의 결합이

바로 브라질의 까뽀에라라고 하네요.

 

충주세계무술축제(8월22일 ~ 8월30일)

 

 

글쓴이에게 힘이되는 공감이랍니다.

감사합니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