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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이몽룡의 생가인 봉화 가평리 계서당

 

 

암행어사 출두요!!!

춘향전에 나오는 이몽룡

그가 실존인물이었다고 합니다.

경북 봉화 가평리 계서당이 이몽룡(성이성)의 생가

어떤 모습인지 한번 가볼까요?

 

 

 

 

봉화 가평리 계서당

 

계서당은 조선중기 때의 문신인 계서 성이성선생이 살았던 집으로

광해군 5년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창녕 성씨로 남원부사를 지낸 성안의의 아들로

인조 5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삼사의 요직을 거치면서

4차례 암행어사로 파견되었고

진주 목사등 5개 마을의 수령을 지내기도 했답니다.

 

 

 

 

춘향전의 실존인물 이몽룡 생가 표시판

일반적으로 춘향전의 인물은 실존인물이 아니라고 했는데

연세대학교 설성경 교수가 이몽룡의 실존 모델이라는 주장을 내어 놓았다고 합니다.

 

성이성의 후손이 유물 700여점을

경북도립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하면서

진흥원측은 성이성과 이몽룡 관련성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솟을대문이 있는 계서당 입구 문이랍니다.

입구에 대문간 채를 둔 건물 구조랍니다.

 

 

 

 

대문간채로 들어와 보니

눈앞에 사랑채와 안채가 하나로 연결된

정면 7칸, 측면 6칸의 □ 형으로 되어있답니다.

 

 

 

 

계서당 사랑채

 

 

 

 

사랑채 끝부분에 색다른 모습이 있어

계서당을 지키고 있는 할머니에게 여쭤보니

바로 이것이~~ 화장실이랍니다.

 

 

 

 

위에서 볼일을 보면 밑으로 통하게 되어있어

급한 화장실로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주인어른이 급할 때 사용을 한것 같네요.

 

 

 

 

사랑채와 안채의 연결부분

사랑채가 앞쪽으로 조금 더 튀어 나와 있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가마솥이 정겨움을 줍니다.

 

 

 

 

 

안채의 모습이랍니다.

할머니와 마루에 앉아 차 한 잔을 하면서

성이성 어사에 대한 얘기를 듣곤 했답니다.

 

 

 

 

노트에 방문한 날짜와 기록을 해두었답니다.

 

 

 

 

계서당은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있답니다.

문화재 보호법 제26조에 따라

위 문화재(계서당)를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을 받았다는 할머니 말씀이네요.

1984년 1월 14일 문화재청장으로 부터 지정서를 받아

걸어 두었답니다.

 

 

 

 

암행어사 출두요!!!!

안채에 붙어있는 안내 현수막이랍니다.

 

 

 

 

계서당은 못을 사용하지 않고

이렇게 끼워 맞춤식으로 건물을 만든것 같습니다.

 

 

 

 

마루도 수많은 세월이 흐른 흔적이 보입니다.

 

 

 

 

이 소나무는 뭘까요?

500여년 된 소나무로

춘향전의 주인공이 이몽룡의 실존모델인 성이성(1595~1664) 선생이

유년시절 함께 보낸 나무로서

고택의 은은함과 소나무의 청청함이 잘 어우러져 있답니다.

 

춘향전에 나오는 이몽룡, 성춘향 모두가 가상의 인물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여기 봉화 가평리 계서당이 이몽룡의 생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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