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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길] 팔공산 경산 갓바위 탐방로 / 기도도량

 

경산 갓바위!!

아마도 불교 신자들은 갓바위를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듯합니다.

그만큼 정성을 드려 기도를 한다면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곳이지요.

하루도 빠짐없이 많은 분들이 찾는 갓바위랍니다.

보물 제431호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갓바위를

보러 가볼까요?

 

 

 

 

갓바위

경북 경산시 남쪽 팔공산 관봉 정상에 앉은 부처님으로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석조여래좌상은 머리위에 갓을 쓴것 처럼 자연석판이 올려져있어

보통 갓바위라고 불러지고 있답니다.

 

 

 

 

와촌마을 입구에 세겨져 우뚝서있는

갓바위의 고을

찾는분들을 환영합니다.

 

 

 

 

갓바위로 올라가는 입구에

빨간 느린 우체통이 발길을 멈춥니다.

1년뒤 받아 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이랍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친구에게, 그리고 부모님 또는 자식에게

한통의 편지를 써보세요.

1년뒤 받아보는 그 느낌이 참 새로울 것 같답니다.

 

 

 

 

이제 갓바위탐방로 시작이랍니다.

제법 많은 분들이 열심히 한걸음 한걸을 발을 내 딛는답니다.

 

 

 

 

경산 갓바위 가는길

모두 모두 소원 성취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많은 분들이 찾는곳이랍니다.

 

 

 

 

까마귀가 가까이 있어도 날라가지를 않네요.

그래서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여기를 오르시는 분들은 보통 배낭을 매고 오시는것 같아요.

배낭에 공양할 것들을 넣고 오시는데

아마도 갓바위에서 기도하겠다는 그 의지로 다들 올라가는 듯합니다.

어떤때는 할머님들도 잘 올라가시는것 같더라고요.

 

 

 

 

어느덧 가픈 숨을 내시며 도착한 곳이

애자모 지장보살이 있는 천연 동굴이네요.

여기서도 기도를 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나 봅니다.

 

 

 

 

석조여래좌상 갓바위

불상의 민머리 위에는 둥글고

 큰 육계가 뚜렷하게 솟아있고

얼굴은 풍만하고 탄력이 있고

귀는 어깨까지 길게 내려오고

굵고 짧은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三道) 표시가 되어 있답니다.

 

 

 

 

갓바위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

주차장에 보통 차를 세워두고

셔틀버스나 시내버스를 타고 올라온답니다.

하늘도 멋진날 이렇게 갓바위 탐방로에 오르니 기분도 좋아지네요.

 

 

 

 

 

 

 

 

 

갓바위 기도처에는

항상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정성껏 기도를 드린답니다.

꼭 ~ ~ 기도하시는 그 소원이 이루어 지길 바래봅니다.

기도 드리는 자리도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곳이랍니다.

이제 대입고사 기간이 다되어가니 더 많은 분들이 찾는 듯합니다.

 

 

 

 

한 신자분이 열심히 불경을 읽고 계시네요

보통 108배를 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랍니다.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그리고 정성껏 기도를 올려보세요.

큰 소원보다는 고운 작은 소원이면 더 좋을것 같네요.

 

 

 

갓바위를 뒤로 하고

다음 코스인 약사암 쪽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팔공산은 유명 사찰이 참 많은곳인가 봅니다.

 

 

 

 

약사암에서 잠시 감로수 한잔으로 목을 축여봅니다.

그 약수 한잔이 땀과 피로를 싹 씻어 주는것 같습니다.

어때요 여러분도 한잔 하시지 않으렵니까?

 

 

 

 

새소리 들으며 숲의 향기도 맡으며서 걷는 길

참 걷기 좋은 길이네요.

다음에도 갓바위를 간다면 내려올땐

꼭 이길로 내려올려고 한답니다.

 

 

 

 

갓바위에서 기도를 마치고 돌아가는 보살분들의

발걸음이 웬지 아주 가벼워 보입니다.

땀흘리며 기도한 탓일까요?

숲속 힐링을 즐기는 탓일까요?

 

 

 

 

선본사

선본사는 팔공산 관봉 아래에 자리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이라고 하네요.

491년 소지왕 13년 극달화상이 창건하여

1641년 수청스님이 중창하였다고 합니다.

 

 

 

 

선정루

 

 

 

 

금당인 극락전을 비롯하여

좌우에 선방 및 요사채와 극락전 오른쪽에 산신각이 있답니다.

 

 

 

 

저멀리 산위의 갓바위는

원광법사의 수제자인 의현대사가

어머니의 명복을 빌기 위해 조성했다고 전해지는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이랍니다.

 

 

 

 

갓바위 입구에서 하양, 경산 방면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랍니다.

 

한가지 소원을 말해보세요.

그리고 간곡히 정성으로 기도해보세요.

올라가면서 땀을 흘리지만

기도하고 내려오는 마음은 한결 가벼워져 즐거운 발걸음일것 같답니다.

 

경북의 길 "경산 갓바위 탐방로" 한번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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