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마을도 구경하고 대산미술관의 작품도 감상해보는 창원여행

유등리 벽화마을과 대산미술관 / 창원여행

 

미술관하면 아주 근사한것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듯한데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유등리에 있는 그리 크지 않는 미술관

주변의 농촌의 모습들이 많이 남아있는 그런곳에

아담한 미술관이 있다는 그 자체 만으로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농촌과 미술관 어떤 역학관계가 있을까요?

대산미술관으로 가봅니다.

 

 

 

 

대산미술관

미술관이지만 어느 건축작가의 집같은 분위기입니다.

 

 

 

 

우선 미술관 들어가기전에

유등리 벽화마을 골목투어부터 해봅니다.

쭉 ~ 가면 낙동강 포구랍니다.

 

 

 

 

낙동강 포구가 멀지 않아서 그런지

낙동강에서 고기잡은 어부의 모습 벽화가 우선 눈에 들어옵니다.

 

 

 

 

요즘 이모티콘 같은 그림들이네요

 

 

 

 

낙동강

건너편이 밀양시랍니다.

 

 

 

 

신라대학교 학생들이 그린것 같습니다.

 

 

 

 

대산미술관에 들어오니 미술관 정원에 조형물들이 먼저 반깁니다.

작품이 뜻하는 것은 뭔지를 모르겠지만

시계추인듯하고 시계숫자판도 보이는듯 합니다.

 

 

 

 

 

 

 

 

 

플라스틱같은것으로 호랑이를 만들어 두었답니다.

 

 

 

 

무제(왕경애)

 

 

 

 

cosmold

(조민정)

 

 

 

 

고향

(이홍전)

 

 

 

흐르는 강물처럼

(정성실)

 

 

 

 

고향의 봄

이제 서서히 우리곁에 다가오는 봄의 모습인듯 합니다.

 

 

 

 

space

(구자홍)

 

 

 

 

흙, 바람, 바위 그영원한 것들

(이복희)

 

 

 

 

가시연꽃

(김선희)

 

 

 

 

이조여인

(안남숙)

 

 

 

 

낙동강에서 오는 봄

(박상복)

유등마을 낙동강에도 봄기운이 가득하네요

 

 

 

 

코뿔소가 외발 자전거 타는거 보신분 있나요?

 

 

 

 

 

 

 

 

가을이면 풍요로운 마을

대산면 유등마을

 

 

대산미술관은 소외된 농촌지역의 미술관의 모토로

화가 김홍 선생(현재의 김철수 미술관장의 형)의 유언을 받들어

"순수한 작가와 미술학도들, 그리고 삶의 여유를 찾고 싶은 사람들의 영원한 안식처"로

창원지역을 비롯하여 낙후된 지방문화와 소외된 농촌지역의

문화공간 활성화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너무 멋진 취지의 미술관이랍니다

☎ 055-291-5237

 

대중교통

창원시내버스 36번 창원역종점 - 동읍사무소 - 전촌입구 - 제일수산교 - 유등종점에서 하차

창원시내버스 49번 삼각지공원 환승센터 - 팔용동주민센터 - 용강검문소 - 용강,동읍사무소 - 유등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