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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바래길1코스 / 다랭이지겟길

 

따뜻한 남쪽 남해

그렇게 쉽게 가지지 않는 곳이지만

둘레길을 사랑하는 수보 메모 해둔곳 중에 하나가 바로 남해바래길입니다.

여러개의 코스가 있지만

"1" 이라는 의미에 무게를 두면서 바래길1코스

다랭이지겟길을 걸으면서 바다를 벗삼아 남해의 절경에 빠져봅니다.

 

 

 

 

 

다랭이마을

계단식 논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곳

 

 

 

 

다랭이지겟길

가천 다랭이마을(관광안내소에서 출발) -  향촌 마을입구(3.1km) - 향촌촌전망대 - 향촌 조약돌해변

선구몽돌해변(4.8km지점) - 사촌해수욕장(7.1km지점) - 유구 진달래군락지(유구마을8.8km지점) - 평산항

GPS상으로 13.2km

(유구마을 쪽에서 원래 코스와 다른길을 선택했답니다.)

 

 

가천 다랭이마을 남해 관광안내소에서 필요한 정보와

남해 관광안내도와 남해바래길 지도를 받아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

 

 

 

 

가는 도중 남해 바닷가에 펜션들이 즐비합니다.

현재도 짓고 있는 펜션도 많은듯 하네요

 

 

 

 

멋진 벤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여 보면 어떨까요?

 

 

 

 

참 멋진 풍경입니다.

 

 

 

 

평화로운 남해바다

낚시배들이 많이 떠있답니다.

부디 대어를 낚기 바라면서~ 수보는 열심히 둘레길을 걷습니다.

 

 

 

 

그리스 산토리니 생각이 나는곳이네요

 

 

 

 

아름다운 남쪽 남해바다의 풍경에 잠시 쉬어가면서

왔던 길을 되돌아 봅니다.

가끔은 여유롭게 왔던 길도 되돌아 보는 여유도 가져보면 어떨까요?

 

 

이제 왼쪽 향촌마을길로 접어듭니다.

향촌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남해 향촌마을의 전경입니다.

아주 양지 바른곳에 자리잡은 향촌마을

 

 

 

 

남해 마늘만 유명한줄 알았더니

이렇게 고구마 농사도 참 많이 짓는가 봅니다.

바다 바람에 자란 고구마가 맛있다고 하던데~

어릴적 먹던 고구마 빼때기 생각이 납니다.

 

 

 

 

 

고구마가 가득입니다.

갑자기 호~ 호 불며 먹던 군고구마도 생각이 납니다.

 

 

 

 

남해바래길 표시판

 

바래길의 바래는 옛날 남해 어머니들이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바다가 열리는 물때에 맞춰

갯벌에 나가 바지락, 미역, 고동등 해산물을 채취하던 작업을 바래라고 한답니다.

그때 이곳 어머니들이 오고가고 했던 길을 바래길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오솔길도 걸어보며 즐겨봅니다.

 

 

 

 

정자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낚시배가 청정지역이라 많은듯 합니다.

 

 

 

 

 

돌산 갓, 상추, 무우, 배추, 시금치등을 심어

이렇게 표시도 했두었네요

잠깐!!! 이런곳 절대 손대면 안되는거 아시지요

 

 

 

 

향촌마을

 

 

 

 

가천다랭이 마을에서 약 5키로 넘어 바다를 벗삼아 걸어온곳

향촌마을이랍니다.

 

몽돌 !! 절대로 데리고 가지 마세요 !!!

 

 

 

 

 

이런 몽돌을 가져가지 마시고

구경하고 꼭 ~ ~제자리에 두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몽돌 구르는 소리를 들으며 잠시 즐깁니다.

 

 

 

 

바다에 비치는 윤슬의 아름다움도 느껴보며

걷는 다랭이지겟길

 

 

 

 

몽돌위에서 고구마 빼때기 할려고 말리나 봅니다.

 

 

 

 

이렇게 한사람 겨우 지나갈듯한 길도

아주 정겹게 느껴지는 다랭이지겟길 입니다.

 

 

 

 

되돌아 보니 참 많이도 걸어 왔네요

 

 

 

 

 

 

 

 

 

사촌해수욕장

백사장으로 해서 저 산을 넘어가는 길이랍니다.

 

 

 

 

사촌 해수욕장의 민박집을

이렇게 표시해서 입구에 걸어두었답니다.

 

 

 

 

 

사촌 해수욕장 모래가 아주 고운듯 합니다.

마치 사막을 연상케 하는군요

 

 

 

 

달팽이 그림도 그려보며

 

 

 

 

 

 

 

 

 

 

 

다랭이 지겟길 가고오는 표시랍니다.

 

 

 

 

도토리도 몇개 주워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다람쥐들 먹으라고 그냥 두고 왔답니다.

 

 

 

 

아름다운 남해바다의 풍경에 빠져보면서

부지런히 마지막 코스로

고고

 

 

 

 

 

 

 

 

 

 

어느듯 해는 수평선 넘어로

벌써 시간이~ 부지런히 가야 할듯 합니다.

 

 

 

 

뭔 시름과 걱정이 저렇게 많아서 ~

부디 그 걱정과 안좋은 일들은 전부 저 바다속에 던져버리길 ~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면서~ 마지막 평산항으로 갑니다.

 

 

 

 

 

 

 

 

 

 

 

 

 

 

 

 

 

 

 

 

 

 

 

 

 

오늘의 마지막 지점 평산마을

 

일몰 광경이 일품인 평산마을

고려 선종2년(1085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다고 하며

마을이름이 산해라 불러 오다가 그후 평산으로 불러지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일몰광경이 일품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기도 하고

봄이면 마을고개에서 전국의 화가들이 많이 찾아 스케치 하는곳이기도 한답니다.

 

 

 

 

 

힐튼 남해골프장 입니다.

참 멋진 코스였는데 바람을 이길수만 있다면요 ~

 

 

 

 

 

왼쪽은 남해버스 정류장 출발시간

오른쪽은 가천에서 출발 시간

(주의 : 가천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노선시간표,왼쪽으로 돌아가는 시간표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남해 바다를 벗삼아 그리고 아름다운 마을들

산비탈을 깍아 만든 논밭들을 지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다랭이지겟길

오랫동안 가슴속에 남아있을듯 합니다.

 

(남해 바래길)

남해 섬사람의 애환과 정서가 담긴 남해 바래길

제1코스 다랭이지겟길(가천다랭이마을 바다정자 - 평산항 16km)

다랭이 지겟길 도움을 받을수 있는분 백상연 010-6470-0026, 이창남 010-5117-1111

제2코스 앵강 다숲길(가천 다랭이마을 바다정자 - 백련마을 18km)

제3코스 구운몽길(백련마을 - 천하몽돌해수욕장 15km)

제4코스 섬노래길(천하몽돌해수욕장 - 송정솔바람해변 15km)

제5코스 화전별곡길(송정솔바람해변 - 물건방조어부림 17km)

제6코스 말발굽길(지족어촌체험마을 - 적량해비치마을 15km)

제7코스 고사리밭길(적량해비치마을 - 동대만휴게소 14km)

제8코스 동대만 진지리길(동대만휴게소 - 창선 삼천포대교 10km)

제13코스 이순신 호국길(남해관음포 이충무공 유적지 - 남해충렬사 7km)

제14코스 망운산 노을길(남해군 스포츠파크 서상항 - 노구마을 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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