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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보리암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에서 유일하게 해상공원에 속하는 금산

남해의 소금강이라 부를 만큼 그 절경에

많은 관광객들과 산을 즐기는 분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는 곳이랍니다.

원래 보광산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져 오는데

조선을 건국하기전 이성계가 이곳에서

약 200일 동안 기도를 올려 산신의 영험을 받고

후일 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왕이 되면 온통 산을 비단으로 둘러싸겠다고 약속을 하여

비단 錦을 사용하여 금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얘기가 전해져 온답니다.

 

수보와 함께 남해 금산으로 ~~

고고

 

 

 

 

 

아름다운 한려해상과 보리암의 전경

이 멋진 풍경에 빠지지 않을 그 누가 있을까?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이라

입구에 있는 제1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셔틀버스를 타고

보리암 입구까지 올라가는 방법과

보리암 입구 제2주차장이 주차 여유가 있을 때는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답니다.

물론 관리 요원의 지시에 따르는 건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질서인 듯합니다.

 

추운 날이지만 많은 분들이 보리암을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리암 가는 도중 발길을 멈추게 하는 멋진 절경입니다.

바로 앞의 삼불암과 남해 상주은모래해변

삼여도, 목섬, 소치도등 아름다운 섬들과

파란하늘 흰 구름에 모든 시름을 다 내려놓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랍니다.

 

 

 

 

 

기암괴석 아름다움이 있는 남해금산

 

 

 

 

보리암에 도착해서 우선 금산 정상으로 올라가봅니다.

대숲길이 처음부터 아주 멋지게 다가옵니다.

이런 곳이면 바로 떠오르는 단어가 힐링이란 단어입니다.

자 ~금산 정상으로 파이팅 해봅니다.

 

 

 

 

정상 가는 길에 이런 모습도 담아보면서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봅니다.

 

 

 

 

금산 제1경인 망대

금산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사방 조망이 최고인 듯합니다.

아름다운 한려수도 남해를 바라 볼 수 있는 곳이라 망대라고 합니다.

이곳에 오르면 남해 금산 38경과

에메랄드 빛 남해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망대는 우리나라 최남단 봉수대로

현존하는 봉수대 중에서 제일 오래된 것이라 전해지기도 합니다.

수보도 여기서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답니다.

한번 둘러 볼까요?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한려해상공원의

남해의 풍경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이런 모습도 담아보고

 

 

 

 

원래 금산38경이지만 하나하나 기암괴석들이

자연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작품이라 칭할 수 있을 듯합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경남 거제도에서 전남 여수시까지의 해상공원을 말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움을 바라 볼 수 있는 남해 금산!!

참 행복해지는 순간이랍니다.

신나2

 

 

 

 

이성계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단으로 둘러싼 것처럼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있는 남해 금산의 단풍에도 빠져봅니다.

 

 

 

 

저 멀리 서쪽하늘의 반짝이는 바다를 담아보기도 합니다.

 

 

 

 

 

 

 

 

 

금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해의 모습과

보리암, 화엄봉의 풍경이랍니다.

 

 

 

 

드디어 금산(681m) 정상입니다.

보통 그냥 보리암만 왔다가곤 했는데 이렇게 금산 정상을 밟아보니

성취했다는 뿌듯함이 가슴속에 가득하였답니다.

 

 

 

 

금산 정상 옆 희귀한 바위입니다.

고리같이 만들어져 신비롭기 까지 합니다.

금산 정상에서 내려와 오른쪽편 단군성전 쪽으로 내려가 봅니다.

 

 

 

 

단군성전

이곳은 천년의 새월을 넘어 우리겨례의 시조인

단군 할아버지를 모시고 전하여 내려오는 성역

성전에는 환인, 환인천왕, 국조단군왕검, 천상과 천진, 삼신미륵을 봉안하고 있답니다.

 

 

 

 

단군성전

이날은 사람들이 거의 없어 너무 조용한 단군성전이어

발자국 소리도 내지 않으려고 살금살금 다녔던 곳이랍니다.

 

 

 

 

단군성전을 뒤로 하고 보리암쪽으로 내려가 봅니다.

 

 

 

 

바위의 모양이 화엄의 한자 화(華)자를 닮았다고 하여

화엄봉이라 한답니다.

신라시대에 원효대사가 이 바위에서 화엄경을 읽었다고 하여

화엄봉이라고 전해지기도 한답니다.

자연은 신비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가 바로 금산 제 31경 화엄봉입니다.

 

 

 

 

 

화엄봉쪽에서 내려오면서 담아본 보리암

 

신라 원효가 지었다고 하며 우리나라 3대도량

(남해 보리암, 낙산사 홍련암, 강화 보문사)의 하나인 보리암

3대 기도처이기 때문에 수많은 신도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화엄봉에서 바라본 대장봉의 웅장한 모습

 

 

 

 

 

보리암

 

 

 

남해 금산의 아름다운 가을의 모습이지만

하얀 눈이 쌓였을 때도 너무 멋지지 않을까요?

 

 

 

 

 

 

 

 

 

 

멋진 풍경입니다.

 

 

 

 

 

 

 

 

 

해수관음상 뒤로 화엄봉과 대장봉, 삼층석탑

삼층석탑은 가락국 김수로왕의 왕비 아유타국 허황옥이 올 때 가져왔던

파사 석으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답니다.

이 삼층석탑에 나침판을 올려놓으면 나침반이 작동을 하지 않는 다고 하니 참 신비롭기도 합니다.

다음에 보리암 가실 때 나침반 하나 가져가서 해보는 것도 재미일듯 합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제 제74호 삼층석탑)

 

 

 

 

 

금산에서 가장 웅장하고 큰 바위로

주인집 딸을 사랑하여 상사병에 걸린 머슴 돌쇠의

안타까운 전설이 내려온다고 합니다.

금산 27경 상사암

 

 

 

 

 

 

 

 

 

남해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보리암 해수관음상

 

아름다운 한려해상공원 남해바다와 기암괴석으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금산

우리나라 3대 기도도량의 하나인 보리암

마음도 편안하게 내려놓은 보리암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여행 남해 금산여행을 가슴속에 묻어 둡니다.

 

 

 

남해 금산 38경

1경 망대, 2경 문장암, 3경 대장봉, 4경 형리암, 5경 탑대, 6경 천구암

7경 이태조기단, 8경 가사굴, 9경 삼불암

10경 천계암, 11경 천마암, 12경 만장대, 13경 음성굴

14경 용굴, 15경 쌍홍문, 16경 사선대

17경 백명굴, 18경 천구봉, 19경 제석봉, 20경 좌선대

21경 삼사기단, 22경 저두암, 23경 촉대봉

25경 사자암, 26경 팔선대, 27경 상사암, 28경 구정암

29경 감로수, 30경 농주암, 31경 화엄봉

32경 일월봉, 33경 요암, 34경 부소암

35경 상주리 석각, 36경 세존도, 37경 노인성, 38경 일출경

산에 이렇게 38경이 있는곳!!

아마 대한민국 최고의 산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다음 남해 금산 여행 때는 38경을 전부 보고 멋지게 담아봐야 겠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 주차장 이용료 5,000원

1주차장에서 셔틀버스 이용료 2,000원

보리암 입장료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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