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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 나리분지

 

아침 일찍 독도여행을 마치고 다시 항구로 돌아와

간단한 점심을 하고

성인봉 산행에 나섰답니다.

 

언제 나는 성인봉에 한번 가볼까? 했던 바로 그곳이라

더 기대가 되었답니다.

 

 

 

 

성인봉

어찌 보면 울릉도는 거대한 하나의 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울릉도에서 가장 깊고 높은 산 성인봉(986m)

도동이나 저동으로 배를 타고 들어설 때 아련히 보이는 그곳 성인봉

 

 

 

 

성인봉 산행코스는 크게 3코스로 나누어 집니다.

 

대원사 코스(6시간) 대원사 - 팔각정 - 성인봉 - 신령수 - 나리분지 - 천부

KBS울릉중계소 코스(5시간 40분) KBS중계소 - 팔각정 - 성인봉 - 신령수 - 나리분지 - 천부

안평전 코스(5시간20분) 사동(안평전) - 바람등대 - 성인봉 - 신령수 - 나리분지 - 천부

수보는 울릉중계소 코스를 선택해서 성인봉을 만나러 떠납니다.

 

 

 

 

초등학교 친구들과 인증샷을 마치고

파이팅 해봅니다.

제일 오른쪽이 바로 수보랍니다.

 

 

 

 

몇몇 다리가 부실(?)한 친구들은 여기서 작별을 하고

성인봉으로 한발짝 한발짝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맑은날이지만 시야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울릉의 풍경입니다.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울릉도

울릉도의 참 멋을 느끼면서 걷는 성인봉가는길

 

 

 

 

이런 오솔길도 걸으보면서

힐링을 하는곳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

 

 

 

 

이런 멋진길도 걸으며

 

 

 

 

 

 

 

 

 

 

 

 

 

 

저멀리 저동항과 촛대암이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에 잠시 쉬어갑니다.

 

 

 

 

발 아래 펼쳐지는 여러가지 나무와

이름을 들었는데 도무지 생각이 나지않는 고사리 같은 것들이

신비감을 더욱더 부추깁니다.

 

 

 

 

 

 

 

 

 

빨간 열매도 담아보면서 즐겁게 걷는

성인봉 가는길

 

 

 

 

 

 

 

 

 

어느듯 자연과 더불어 즐거움을 나누다 보니

아~ 이제 여기만 올라가면 바로 그곳!!!!

성인봉이랍니다.

가슴 벅찹니다.

 

 

 

 

짠 !! 성인봉입니다.

산 모양이 성스럽다고 해서 지어진 성인봉(聖人峰)

 

 

 

 

기대했던 성인봉에서 어찌 인증샷을 남기지 않을 수 있답니까?

차례를 기다리면서 폼이고 뭐고 없지 빨리 한컷 !!! 담습니다.

앞에서 빨리 방빼라고 야단들입니다. ^^

한컷 담아야 방을 빼던지 말던지 하지요 ~  웃습니다.

 

 

 

 

송곳봉인지 성인봉 뒤쪽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인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즐겨보면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숲

나리분지 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

.

 

 

 

마치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오지인듯 합니다.

 

 

 

 

잠시 주변 경치에 빠져보면서 성인수 보약 한잔 합니다.

성인봉에서 꼭 마셔야 할 성인수랍니다.

 

 

 

 

내려온 계단을 다시 되돌아 보니 아찔합니다.

 

 

 

 

나리분지 3.5km

상당한 거리가 남았답니다.

그러나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멋진길이 어찌 힘들다 하리오

 

 

 

 

천천히 자연을 즐기면서 하산을 합니다.

 

 

 

 

 

 

 

 

 

 

 

 

 

 

 

 

 

 

 

 

 

 

 

 

 

 

 

 

 

 

열매인지 꽃인지?  담아봅니다.

(오스킨님, 울릉갈매기님,칠이님, 완전초보님이 천남성이라고 해서 알았답니다. 감사합니다^^)

 

 

 

 

 

 

 

 

 

 

 

 

 

 

 

 

 

 

 

 

 

 

 

 

 

 

 

 

 

수없는 시간동안 뿌리를 내 놓으면서

경사진 언덕에서 꿋꿋하게 자라가는 나무에 생명력에 감탄을 해봅니다.

 

이렇게 코끝에 스미는 피톤치드를 맡으며

신비를 간직한 숲길

신령수 가는길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며 나리분지로 향합니다.

 

 

 

얼마전 컴퓨터 이상으로 여기서 더이상의 울릉도 여행기를 올릴 수 없어

너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신비로운 숲길로 내려오면서 시원하게 마셨던 신령수

나리분지 야영장 민박식당에서 취나물, 부지갱이, 참고비등이 듬뿍 들어간 산채비빔밤과 울릉도 나물무침

그리고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씨겁데기 막걸리

 

다음날 아침 이른 아침을 먹고

포항으로 돌아오기전 아침일찍 들렀던

울릉도 해안산책의 백미인 행남 해안 산책로 거기에서 먹던 울릉도 오징어 회맛

우리나라 첫번째 해돋이 전망대인 내수전 일출전망대

울릉도 최고의 폭포 봉래폭포와 시원한 피서지로 인기있는 풍혈

 

아 ~ 이런 멋진 사진들이 어디로 가버렸답니다.

그러나 마음속에 깊이 신비의 섬 울릉도를 간직하며

울릉도 여행을 마칩니다.

 

다음 기회에 울릉도를 한번 더 가라는 뜻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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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다른 볼거리 정보를 제공합니다.

울릉도 대풍감 / 태화향목관광모노레일 / 예림원 : http://blog.daum.net/tkfkdaq/386

울릉도 삼선암 / 울릉천국(이장희) / 영추산 성불사 : http://blog.daum.net/tkfkdaq/391

울릉도 독도는 우리땅!!! : http://blog.daum.net/tkfkdaq/397

울릉도 성인봉 트레킹  : http://blog.daum.net/tkfkdaq/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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