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선생님이 눈물 흘리신곳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흐르네 / 백범명상길1코스 백범길

백범길 / 백범명상길1코스

 

태화산 기슭 맑은물이 흐르는 계곡을 끼고 있는 마곡사

춘마곡 추갑사라고 하지만

사시사철 멋진 풍경을 주는 마곡사

그곳에 백범 김구선생님이 눈물을 흘리신곳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백범길로  김구선생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봅니다.

 

 

 

 

마곡사 돌다리를 건너는 스님

마음이 차분해 집니다.

 

 

 

 

백범명상길 1코스 백범길

마곡사 - 김구선생 삭발터(백범교) - 군왕대 - 마곡사로 돌아오는 약 3km의 길입니다.

 

 

 

 

 

여기 전망대에서 무엇을 볼까요?

아!!! 여기가 바로 백범 김구선생 삭발터입니다.

김구선생께서 승려가 되기위해 삭발하신곳으로

상투가 잘릴때 눈물을 흘리셨던 곳

 

사제(師第) 호덕삼이 머리털 깍는 칼을 가지고 왔다.

냇가로 나가 삭발진언을 쏭알쏭알하더니

내상투가 툭 떨어졌다.

이미 결심은 하였지만 머리털과 같이 눈물이 뚝 떨어졌다.

(백범일지 기록)

 

 

 

 

 

 

마곡천위의 다리를 건너 백범길 따라가 봅니다.

 

 

 

 

 

 

 

 

 

 

스님 몇분이서 공양을 마치고 산책을 하시는 모양입니다.

수보 스님의 뒤를 따라가 봅니다.

 

 

 

 

어~  산속에 한국문화연수원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그제서야 아 ~ 잘못 올라왔음을 알았답니다.

군왕대로 가야하는데 스님을 따라 나선 결과인듯 합니다.

그러나 후회는 하지 않았습니다.

(군왕대 : 마곡에서 가장 地氣가 강한곳으로 가히 군왕이 나올만하다하여 군왕대라 이름이 붙여졌다고 함)

 

 

이렇게 멋진 한국문화연수원 구경을 한번 해봅니다.

명상과 마음의 힐링을 하는곳

유쾌한 명상캠프를 하는곳인듯 합니다.

 

 

 

 

스님이 기거하는곳

더이상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솔향기 커피와 차

 

마곡사 백범명상길1코스 백범길따라

명상에 잠겨보는 마음의 힐링코스입니다.

 

눈내린 들판을 걸을때

발걸음을 어지러이 하지마라

오늘 걷는 나의 발자욱은

뒤에 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백범)

이글을 마음에 새기며 마곡사를 뒤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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