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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이 옛길

 

충북 괴산면 사오랑마을에서 산골마을 산막이마을까지

연결되었던 총 10리의 옛길을 복원한 아름다운 길

산과 물 그리고 숲이 어우러지는 멋진길로 힐링 여행을 떠나봅니다.

산막이란 말은 산이 장막처럼 둘러쳐 있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꼭 ~ 가보고 싶은곳으로 찜해둔 그곳으로 자 ~ 출발합니다.

 

 

 

 

한반도 지형

 

 

 

 

사계절이 아름다운 길

산막이 옛길과 충청도 양반길 안내도

 

 

 

 

이번 코스는

산막이옛길 주차장에서 - 노루샘 - 등잔봉 - 한반도 전망대 - 괴산호 전망대

천장봉 - 작은진달래 능선 - 산막이 마을 - 산막이옛길 - 주차장까지

GPS상으로 약 7.8km의 거리입니다.

 

 

 

연리지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가 자라면서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나는 나무를 연리지라 하며

사랑하는 사람끼리 연리지 앞에서

지극정성으로 기도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 사랑을 맹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인돌 쉼터

 

 

 

 

의자를 멋지게 만들어 두었는데

나무가 자라면 어떻게 될까?

의자만 만드는데 신경만 쓴것 같아 조금은 안타까운 시선입니다.

 

 

 

 

정사목(情事木)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남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 소나무는 천년에 한번 십억주에 하나정도 나올 수 있는 음양수라고 하네요.

나무를 보면서 남녀가 함께 기원하면 옥동자를 잉태한다고 합니다.

옥동자를 원하시는분 꼭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소나무 숲속으로 나있는 출렁다리

산막이옛길로 갈때만 이용 할 수 있답니다.

 

 

 

 

노루샘

옛 오솔길옆에 옹달샘이 있었는데

노루, 토끼, 꿩등이 이곳에서 목을 축인곳이라 하여

노루샘이라고 불러지고 있답니다.

 

 

 

 

이이게 도데체 무었일까요?

왜 바위 위에 작은 나무 가지들이 모여있을까요?

 

 

 

 

머리가 보이지요?

산으로 올라가는데 돌위에서 뭐가 움직이기에

자세하게 보니 벌레인듯 하네요.

정말 자신을 보호하려는 위장술이 대단한 넘 이네요

그런데 수보의 레이다에 딱 걸렸답니다.

이름을 알 수가 없답니다.

 

 

 

 

등잔봉 가는길에서 잠시 괴산호를 바라보니

흐린날이었지만 참 멋진 풍경이었답니다.

 

 

 

 

괴산호 댐 하류 아름다운 달천의 모습입니다.

너무 평화로운 모습이 잠시 빠져봅니다.

 

 

 

 

괴산호 한반도지형쪽의 풍경입니다

 

 

 

 

등잔봉(450m)정상에서 목을 축이며

자연을 벗삼아 잠시 여유를 찾아봅니다.

 

 

 

 

올해 5월달 산불이 나서 새까맣게 죽은 소나무가

안타까움을 줍니다.

화재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제발 산에 라이타 혹은 성냥등을 가지고 가지말라고 하는데....

이렇게 자연이 훼손되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특히 산에서 담배 태우시는분들 그 좋은 산에 오셔서 왜 담배를 태우시는지...

 

 

 

 

버섯이 정말 희한합니다.

 

 

 

 

 

 

 

 

 

비가 온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이름모를 버섯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말 요상한 버섯도 다있네요

끝이 톱니처럼 갈라져 섬뜩합니다

 

 

 

 

한반도 지형옆에 울릉도와 독도를 만들어 둔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산막이 마을이 보입니다.

하산해서 마을쪽으로 내려올 예정이랍니다.

 

 

 

 

한반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반도 모양이라고 하는데

어찌 좀 이상합니다.

서해쪽 바다를 많이 매립한것 같습니다. ^^

 

 

 

 

한반도 전망대 표시판

 

 

 

 

땀을 뻘뻘 흘리며 오르면서 많이 기대했던 한반도 전망대인데

그냥 이런곳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많은 실망을 했던 곳입니다.

 

 

 

 

노란 버섯도

 

 

 

 

아름다운 꽃들도

 

 

 

꼭 도깨비 같이 생긴 소나무도 정겨움을 줍니다.

 

 

 

 

 

 

 

 

신령 참나무

어느날 나무꾼이 이 나무를 짜르려고 톱을 대였을때

나무가 웅웅 소리를 내고 갑자기 팔이 아프고

두려운 마음이 일어나 자르는 것을 그만 두었다는 신기한 참나무라고 합니다.

 

 

 

 

시련과 고난의 소나무

소나무가 바위틈에서 시련과 아픔을 이겨내며

꿋꿋이 뽐내고 있는 모습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리 인생사에서도 이렇게 살아가야 하지 않는가라는

교훈을 주는 소나무랍니다.

 

 

 

 

버섯이 너무 커서 수보가 동전을 올려보았습니다.

동전보다 몇십배 큰 버섯입니다.

그래도 먹어도 안되겠지요

 

 

 

 

 

 

 

 

내려오는 주변의 돌들이 마치 금가루를 뿌르놓은듯

금바위 같습니다.

 

 

 

 

가을이 점점 익어가는 괴산이네요

가는 도중 머리위에 뚝 ~  떨어지는것이 바로 이놈들이랍니다.

 

 

 

 

 

 

 

 

 

드디어 산막이마을까지 내려왔답니다.

즐겨운 산행 되셨서유~ 

야~ 아주 즐거운 산행 되었구만유 ~

 

산막이 마을에서 잠시 쉬면서 2부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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