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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하화도 마을과 파란하늘, 에머랄드빛바다를

바라보며 가져간 버섯달인물도 마시며

잠깐의 여유를 부리고 하화도 꽃섬길로 달려갑니다.

 

 

 

제2전망대 지나 꽃섬길로

 

 

 

바다와 어울어진 꽃섬길

 

 

 

거미줄을 품는 거미도 보며....

 

 

 

순넘밭넘 구절초공원에 도착하였으나

구절초는 음력 9월9일에 줄기가

아홉마디가 되어 꽃을 핀다고 하니

만추의계절을 지난싯점이라

구절초공원에는 몇송이 없어 약간 아쉬웠습니다.

 

 

 

큰산전망대의 모습

 

 

 

큰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큰산전망대에서 파란하늘과 바다를 보며..

 

 

 

앉아서 전망을 볼수 있도록 벤치도 만들어 두었네요

 

 

 

큰굴은 하화도가 숨겨놓은 최고의 비경입니다.

깍아지른 절벽과 절벽사이에 파도가

숨기라도 하듯이 큰 동굴이 바로 하화도의 동굴입니다.

 

 

 

아찔한 절벽위로 데크로 꽃섬길을 만들어

스릴도 즐길수 있네요

마지막 막산과 바로 앞에 보이는 섬과

출렁다리를 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산이라고 막산전망대라고 한것 같습니다.

막산전망대에서 땀도 식히면서

파아란하늘, 구름, 바다를 배경으로 ..

 

 

 

막산전망대를 돌아

야생화공원으로 가는 길을

돌로 이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애림민 야생화공원을 조성하여

봄,여름,가을이면

애기범부채, 원추리등 많은 야생화들이 발길을 멈출것 같습니다.

 

 

 

하화점방(하화도 가게)

이집이 바로 하화도 이장님댁입니다.

하화도는 가게가 없기때문에 하화도를 올때

간단한 음료수 혹은 물, 허기를 채울 먹을것등을

가져와야하는데

미리 하화도 꽃섬길을 가기전에 입구 마을회관에서

이장님한데 연락을 하면

식사도 맛있게 할수가 있습니다.

 

 

 

 

아랫꽃섬 하화도라고 벽화도 그려두었습니다.

이 벽화는 대학생봉사단체에서 그린 그림입니다.

덕분에 하화도 섬이 환해진것 같습니다.

 

 

 

 

여수시 화정면 하화도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는 임진왜란 당시

성명미상의 안동장씨가 뗏목으로 가족과

피난을 하던중에 이 섬을 지나게 되었는데

섬에 동백꽃과 섬보초, 진달래가 만발하여

너무 아름다운 섬이라고 여기고

정착하므로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일설에는 이순신장군께서 전선을 타고

봇돌바다를 항해하시다가

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섬이라하여

화도(花島, 꽃섬)로 명명하였다고 전해져 오고 있기도 합니다.

 

 

 

 

백야도에서 하화도로 운행하는 카훼리3호

 

 

 

백야도 등대

이 등대는 높이 24미터로 1928년 세워져 

여수앞바다를 지나가는 수많은 배들의 길잡이 역활을 해왔던 등대입니다.

 

하화도(상)에서 소개했듯이 

영화 꽃섬에서 "슬픔을 잊게 해주는 섬"으로 등장

섬마을 사람들의 때묻지 않는

순박한 삶의 모습과

진정으로 베풀어주는 애틋한 인정어린 친절함

 

임화용이장님 말씀

동백꽃, 진달래꽃,섬모초(구절초)등 꽃이 많아 꽃섬이라고 부르는디

참말로 이뿌장한 섬이여~

여그 소불(표준말로 부추)을 먹어본 사람들은 막 환장을 혀~

산에서는 그게 진짜 야생이라 향도 좋고 맛있어~

사람좀 많이 오라고 혀~ 소불전에다 저건너 섬에서 나는 개도막걸리도

내놓을탱께~~

 

꽃섬길이라 참으로 기억에 남는 둘레길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꽃피는 봄이면 다시한번 가고싶은

하화도 꽃섬길이었습니다.

 

 

 

여수 하화도 꽃섬길(상) : http://blog.daum.net/tkfkdaq/20

여수 하화도 꽃섬길(하) : http://blog.daum.net/tkfkdaq/21

보성 소리득음길 : http://blog.daum.net/tkfkdaq/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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