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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황산강 베랑길 !!

낙동강의 옛이름인 황산강

조선시대 부산-서울가는 대표적인 길인

영남대로의 3대잔도중 하나로 불리는

황산 잔도 !!

갓대신 모자를 쓰고 한번 걸어봅니다.

 

양산 물금취수장 - 원동취수장까지 편도 2.2km 왕복 4.4km

 

양산 황산강베랑길 안내도

 

취수장 주차장에서 황산베랑길 가는길

 

흰줄표시된 곳이 베랑길(벼랑길의 경상도 사투리) 가는길

왼쪽 아래쪽은 용화사가는길

 

황산잔로비 설명(용화사에 위치)

 

은빛찬란한 낙동강

 

호포에서 원동 중리마을까지

국토 자전거 종주길이기도 합니다.

 

행동래부사 정공현덕영세불망비

1871년 고종8년에 조성한 비석으로

동래부사 정현덕의 덕을 칭송하기 위해 세운 비

정현덕은 조선말기의 문신으로

흥선대원군의 심복으로 동래부사, 형조참판등을 지냈으며

문장가, 서예가, 외교관으로 이름이 높았다.

 

베랑길을 걷는 사람들

낙동강위로 나무 데크길을 만들어 두어 걷기는 편한길입니다.

 

경파대(鏡波臺)

조선시대 선비 정임교가 친구들과 시를 읊던 장소로

경파대는 중국당나라 시 채련곡에

거울같은물, 바람없어도 절로 물결인다는 구절에서

차용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임교는 이곳을 매우 즐겨

만년의 낙이 이보다 더할수 없다고 하면서

스스로 경파대의 주인이라 자서하여

경파대기를 지었다.

 

 

 

 

 

휴식을 취하기도하고

자전거 종주 중간 스템프를 받는곳

 

 

 

낙동강가를 달리는 기차

저 기차타고 가을여행 가고싶네요~

 

베랑길가의 벽화

 

걸어온 베랑길을 되돌아보며

 

옛날 배타고 이렇게 낙동강을 건너갔겠지요

 

베랑길과 낙동강

 

가을은 점점 깊어갑니다

 

가을을 낚는 강태공

 

양산화제석교비

이 비는 영조15년(1739년)에 세운것으로

화제천을 건너기 위해 만든 토교가 잦은 수해로 무녀지자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봉사로 큰돌을 모아

무지개 다리를 완공하고 이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

 

 

 

 

 

갈대와 베랑길을 보면서

 

파아란 하늘과 푸른 나무의 반영도 보면서

걸었던 영남대로의 3대 잔도중 하나인 황산잔도

옛선비들이 과거시험갔던 그길

갓은 쓰지는 않았지만 모자와 카메라들고

낙동강을 따라 걷는 여유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꽃향기 가득한 통도사 암자순례길  : http://blog.daum.net/tkfkdaq/62

 양산 법기수원지 비밀의 숲길 : http://blog.daum.net/tkfkdaq/19

양산 신기산성 산책로 : http://blog.daum.net/tkfkdaq/18

들꽃 축제가 열리는 서운암 : http://blog.daum.net/tkfkdaq/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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