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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에서 삼락까지 걸으면서 즐기는 가을 여행


가을이 깊어갈수록 멋진 모습을 연출해주는 곳이 있답니다.

바로 부산 명지에서 삼락, 구포까지 이어지는 낙동강 둑 벚꽃나무 길입니다.

울긋불긋 가을색으로 갈아입고 있는 아름다운 길이랍니다.





가을비가 조금 내리는 날 그 분위기를 느끼고자 벚꽃나무 길을 가면서
오늘은 비가 조금 내려 아무도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운동 삼아 나온 사람이 있어 얼마나 반갑던지.. ㅎ




혼자 낙엽을 밟으며 가을을 즐기는 중년 남성도




고운 색깔로 물들어 떨어지는 낙엽도




열심히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도




자전거를 타면서 가을을 즐기는 사람도




모두가 모두가 ~ ~ 참 반가운 분들이고

이 가을을 즐기며 단풍놀이를 하고 있답니다.




세월의 흐름을 느끼고

시들어가는 연잎 하나에 지난 시간들을 회상해 보면서








저 끝까지 걷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예쁜 길이랍니다.












가을이 물들어가는 낙동강둑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곳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렸는데.... 이제 가을도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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