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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타지마할이라고 부르는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 / 인도 아그라 여행


작은 타지마할

베이비 타지마할

새끼 타지마할이라 부르는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를 아그라 여행에서 또 하나의 재미이기도 합니다.




베이비 타지마할이라 부르는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

사실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하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베이비 타지마할이라 하면 당장 알아듣는 것 같거든요.

무굴제국의 4대 황제 제항기르의 장인인 미자 기야스 백의 무덤이라고 합니다.

제항기르는 정사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마약, 술, 섹스에 탐닉한 황제였고

정실부인의 아버지인 미자 기야스 백이 더 권력을 휘둘렀다고 합니다.


타지마할이 생기기 전까지는 가장 아름다운 무덤으로 손꼽히던 그의 무덤이었는데....




아그라 지도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Itmad ud daulah)








타지마할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그래서 베이비 타지마할이라고 부르는 것 같네요.

규모는 타지마할보다 훨씬 적은 것 같습니다.

동서남북 어디에서 봐도 같은 모습이랍니다.




베이비 타지마할인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




정원에서 일을 하는 인도 여인들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 내부




베이비 타지마할도 야무나 강변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야무나 강가에서 물소를 키우고 놀고 하는 아이들은 여행객들에게 사탕을 달라고 하거나 돈을 달라고 한다.

아니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야무나 강가에 있는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던져주는 인도 여인












엑 포토!!!

인도 가기 전에 배운 '사 진 한장' 찍어도 되느냐 인도말을 배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웃으며 허락을 해 주었답니다. 그것도 미소를 짓는 사람들도 참 많아 좋았는데

우리는 카메라가 근처만 가도 인상을 쓰고 못 찍게 하니 ~ ~ 쩝 ㅎ

인도 사람들은 사진 찍기를 참 좋아하는것 같더라고요 물론 외국인이니 외국인하고 같이 찍기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았답니다.








출입문입니다.

동서남북 4군데 같은 문을 만들어 두었답니다.








참 정교하게 만들어 두었네요.








대리석에 이렇게 정교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두었는지 ...

타지마할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이었다고 합니다.








내부 대리석 무덤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 청소를 하고 있는 인도 여인

사실 타지마할을 보고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를 보러 와서 별로 감흥은 없었습니다.

이왕 볼거면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 / 베이비 타지마할을 먼저 보고 타지마할을 보는게 더 좋을것 같네요.


여기도 역시 외국 관광객은 입장료를 더 내어야 합니다.

외국인 210루피(약 3,500원)

인도인 20루피(약 3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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