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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궁전이라 불리는 하와마할 / 인도 자이푸르 여행


이 하와마할은 1799년 마하라자 사와이 쁘라땁 싱에 의해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일명 바람의 궁전이라 불리는 하와마할이랍니다.

바람의 궁전이라 불리어 참으로 설레게 만드는 곳이랍니다.

아그라에서 기차를 타고 약 5시간 30분에 도착한 라자스탄 주의 주도인 자이푸르




하와마할은 이렇게 작은 창문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두었답니다.

궁궐에 있는 인도 여인들은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못해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고

안에서는 거리와 시장의 풍경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다고 합니다.

작은 창문이 약 900개 정도라고 하니...




하와마할(Hawa Mahal)

참으로 작은 창문이 많네요.




마치 벌집같은 창문입니다.

이 작은 구멍으로 바깥을 보았다니...



인도 자이푸르 하와마할




밖에서 부는 작은 바람을 증폭시켜 건물 전체를 시원하게 만드는 특이한 구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부러 호주머니에 있던 인도 동전을 하나 올려 보았습니다.

문이 얼마나 작은지 보려고요.




작은 창문과 벌집같은 구멍으로 밖을 보았다니 인도여인의 비애가 느껴집니다.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있지만

밖에서는 안을 볼 수 없도록 구멍을 경사지게 만들어 두었답니다.




인도 여인들은 자유롭게 밖에 나가지 못하고 이 작은 구멍을 통해 바깥 세상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저 멀리 보이는 암베르성








이 여인은 자유롭게 밖과 안을 다니는데 ~~~ ㅎ




하와마할은 내부보다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물이랍니다.

바람의 궁전이라 불리기도 하는 하와마할

인도 여인의 비애가 느껴지는 하와마할 후편에서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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