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자한이 눈물로 보낸 아그라 성 / 인도 아그라 여행

샤 자한이 눈물로 보낸 아그라 성 / 인도 안그라 여행

16세기말에 무굴 제국의 악바르 대제가 수도를 델리에서 아그라로 옮기면서 건축하기 시작해

그의 손자인 샤 자한이 타지마할을 건축하면서 더욱 발전시킨 아그라 성입니다.

아그라 성 입구

역시 여기도 입장료는 차이가 많이 나네요.

외국인 550루피, 인도인 40루피

요새처럼 보이는 아그라 성

아그라 성은 타지마할을 축조 하면서 너무 많는 재정을 낭비한 샤 자한이

그의 아들인 아우랑제브에 의해 유폐된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아마르 싱 게이트

아그라 성은 198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답니다.

온통 붉은 사암이 시선을 압도하게 만드네요.

들어가는 입구는 남성과 여성이 들어가는 곳이 다르답니다.

물론 가방 검사를 철저히 하는 곳입니다.

경사로를 따라 들어간답니다.

제항기르 팰리스(Jehanir Palace)

아마르 싱 게이트를 통과하면 만나는 건물이며 악바르 황제가 어렵게 얻은 아들인 살림을 위해

건축한 적색 사암의 2층 건물이랍니다.

카메라 앞에서 웃음 지어주는 인도 여인들

디와나암

샤 자한이 공식 접견실로 사용된 단층 대리석 건물입니다.

포도 정원과 카스마할

아름다운 백색의 대리석으로 만든 건물로서

왕족의 여자를 위한 하렘으로 사용되었졌답니다.

디와이임(Diwan-I-Am)

공식적인 접견실로 악바르 황제가 사암으로 건축한 것을

1628년 샤 자한에 의해 개조되었다고 합니다.

이곳 디와이임에서 요가를 즐기는 사람

Agra Fort 아그라 성

사랑했던 여인 뭄타즈 마할을 위해 아름다운 묘지 '타지마할'을 짓고 난뒤

아그라 성도 이렇게 멋지게 꾸며 놓았지만 결국 그의 아들에게 유폐당해 이곳 아그라 성에서 타지마할을 바라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목숨을 거둔 아그라 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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