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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리차르 황금사원 / 인도 여행


인도 북부의 암리차르는 인도 거리라기보다는 마치 유럽에 간 기분입니다.

그만큼 외국적인 분위기가 나는 곳입니다.


델리에서 기차를 11시간 정도 타고 간 목적 중에 하나가 바로 황금 사원을 보기 위함이다.

어떤 모습이길래 그만큼의 시간을 투자를 했을까요?




암리차르 황금사원

신도가 호숫가에서 몸을 씻으며 기도를 하고 있답니다.




델리에서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을 풀고

황금사원 야경을 보기 위해 나왔더니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황금사원으로 향하고 있네요.




황금 사원을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은(물론 관광객도 포함) 신발을 벗고 맨발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머리에는 터번이나 스카프 같은 것을 쓰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암리차르 중심에 위치한 황금사원

황금사원은 암리차르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뺄 수 없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크교인들의 가장 중요한 성지랍니다.




창 같은 것을 들고 있는 시크교인들

여러 가지 일을 하지만 황금사원에서는 절대 삼각대를 설치할 수 없답니다.

삼각대를 펼치면 이 사람들이 와서 못하게 한답니다.




교인들은 물 같은 것을 마시네요.




참으로 아름다운 암리차르 황금사원입니다.

인도라고 전혀 생각이 안 드는 곳이지요.




아들과 함께 앉아 기도하는 사람들




모든 사람들이 맨발로 다니기 때문에 빗자루로 청소를 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보통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기도하고 또 걷고 또 기도하고 한답니다.




엄마, 아빠를 멋지게 촬영하고 있는 인도 어린이




바로 이 어린이랍니다.

가족사진을 찍어 보여 줬답니다.




황금사원에서 동서남북으로 출입구가 있답니다.




무굴 제국의 악바르 황제가 기부한 터에 1577년 시크교의 제4대 구루인 람 다스가 암리차르를 건설되었지만

끊임없이 파괴되고 복구되다가 1802년 시크 왕국을 건설한 왕 마하라자 란지트 싱에 의해 황금 돔(400kg)과

대리석 장식이 더해져서 황금사원이란 애칭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호수 중앙에 있는 황금사원에는 거의 시크 교인들이 들어가 기도하는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서 있어 일반 관광객들은 들어가기가 어렵답니다.

11시간의 기차 여행 뒤의 여행지이지만

아름다운 모습을 담느라 피곤할 여유가 없던 밤이었습니다.



인도 북부 암리차르

암리차르는 파키스탄 국경에 근접한 도시




인도 여행

인도 여행 / 홀리 축제 인도 북부여행  http://blog.daum.net/tkfkdaq/1079

인도 여행의 첫발 그리고 델리 레드포트(붉은성) http://blog.daum.net/tkfkdaq/1080

인도 기차여행 / 델링서 암리차르 가는 길 http://blog.daum.net/tkfkdaq/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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