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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설렘 가득한 부산 가덕도 눌차 마을 일출 / 사진 여행


겨울은 춥기는 하지만 일출시간이 조금 늦은 편이라 잠을 제대로 잘 수 있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답니다.

여름에는 5시 조금 넘어서 해가 떠기 때문에 거리가 있는 곳에 간다면 2 ~ 3시에는 일어나야 해서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겨울에는 대기 중의 공기도 청명하여 일출을 많이 찍기도 합니다.

부산 가덕도는 제가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이라 가끔 일출 촬영으로 찾는 곳입니다.




해가 뜨기 전 ~ 여명은 더욱더 설레게 만든답니다.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반겨줄지 아주 궁금해지기도 하지요.




오늘 여명과 수평선 위로 구름이 거의 없어 뭔가 반겨줄 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등대가 있는 방파제에 일출 구경을 하려는 사람도 아마 저 같은 마음일 것 같습니다.




와~ ~ 드디어 고개를 살짝 내밀고 있네요.

직감적으로 오늘 일출은 사진가들이 고대하는 오메가(일명 오여사) 일출일 것 같다는 생각에 셔터 누르기 바쁩니다.




두근두근

찰칵 찰칵

쏴아 ~쏴아




드디어 오메가 일출이 저를 가슴 벅차게 만듭니다.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진가들은 이른 새벽에 달리고 또 달리지요.

오메가 기호처럼 닮았다고 하여 사진을 하는 사람들은 오메가라고 부릅니다.

귀한 오메가 일출이기 때문에 오여사를 영접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오여사가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네요.








비록 물 안개는 없지만 마치 강양항 같은 분위기입니다.








이런 오매가(오여사) 일출은 정말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도 룰루 ~ ~ 랄라 즐거움 가득입니다.



포스팅 내용과 다른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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