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 눌차 일출 및 정거마을 벽화 / 부산 여행

가덕 눌차 일출 및 가덕 정거마을 문화거리 / 정거마을 벽화

일출은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더 좋고 좋지 않더라도 설렘이 있어 좋은 게 일출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저를 설레게 할까? 궁금해집니다.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어 목적지 가는 그 시간이 더욱더 설레게 합니다.

가덕도 눌차마을

이곳은 11월 부터 다음해 2월 10일정도 까지는 일출을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름이 앞을 가리고 있지만 그래도 멋진 일출은 이렇게 시작되었답니다.

이곳은 가끔 오메가 일출을 볼 수 있어 사진가들이 자주 찾는곳이기도 합니다.(2017년 2월 촬영)

방파제 위에 경운기가 수보의 시선을 멈추게 합니다.

낚시꾼들도 있는데 오늘은 보이질 않네요.

아침을 여는 어부와 갈매기들 ...

바다를 찾을 때 항상 제 친구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정거마을 가는 길에 가리비 조개껍질을 이렇게 묶어 두었네요.

양식장에 사용할 도구입니다.

정거마을 안내도

동선 새바지쪽이 일출을 담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정거마을 문화거리 벽화는 거의 대부분 어촌 마을 모습을 기본으로 그려져 있답니다.

어릴 학교 운동장에서 철봉 놀이하던 생각이 많이 나네요.

철봉을 참 잘했는데.... 말입니다.

영차!! 영차!!! 줄다리기도...

정거마을 벽화골목 입구

부산광역시 강서구 정거마을 문화거리

작은 어촌마을은 이렇게 시작을 하겠지요.

우리들의 어머님들은 이렇게 해서 자식들 다 키우신것 같네요.

정거마을은 굴 양식이 거의 주업이라고 합니다.

앞 바다가 거의 굴 양식장이랍니다.

뛰어! 말어! ~  먹고 싶나 봅니다.^^

가리비 조개 껍질로 물고기와 부엉이를 만들어 두었네요.

입체감이 나는 벽화들입니다.

갯벌이 살아있는 가덕 정거마을

그리고 골목 목 정겨운 벽화가 있어 더 좋은 곳

파도소리 들으며 비릿한 바다 내음에 여유로움을 찾아보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