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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물매화를 담아보다 / 사진여행

 

물매화는 처음으로 사진을 담아보는 것 같습니다.

7월 ~ 9월에 줄기 끝에 흰색의 꽃이 한 송이 달려 핀다고 합니다.

늦게는 10월 초순까지 피어 있다고 하니 생명력이 강한 것 같습니다.

 

 

 

 

고산지대 양지와 습기가 많은 곳에 피는 물매화는

매혹적인 꽃을 피워 향기까지 발산하여 벌과 나비를 유인하는 꽃이랍니다.

 

 

 

 

이제 피기 시작하는 물매화의 아름다운 자태

 

 

 

 

줄기끝에 한 송이 곱게 피어 수보를 유혹하네요.

 

 

 

 

 

 

 

 

 

벌 두 마리가 두 송이 물매화에 향기에 취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매화 삼 형제

 

 

 

 

 

 

 

 

 

 

 

 

 

 

이제 예쁘고 그윽한 향이 나는 물매화는

가을이 깊어가면서 안녕을 고합니다.

내년에도 만나자고 이별가를 불러 줍니다.

 

 

 

 

물매화와 작별을 고하고 가는 길에

보랏빛 용담이 예쁘게 피어 가는 발걸음을 붙잡네요.

 

처음 담아본 물매화!!

내년을 기약하면서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돌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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